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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관련/건프라 작업

1/144 HG RX-121-1 GUNDAM TR-1 HAZEL CUSTOM 가조립


그간.. 몬헌 포터블 2G 에 너무 깊이 빠져있는듯 하여
이미 작업 구상을 한달전에 해뒀던 헤이즐을 가조립 해 보았습니다.
느낌은 그야말로.. "조금만 더하면 접합선 수정도 필요 없겠다 ~~ 힘내라 반다이~ " 
였습니다.

헤이즐 기체 자체가 설정상 여러 베리에이션이 존재하는데 프라에서도 이를 염두에 둔듯..
이곳 저곳 (특히 백팩) 등이 다른 기체들과 호환이 되는 구조입니다.
이리 저리 끼워 마추다 보면 별의 별게 다 나올듯도 합니다. (사실 그럴려고 시작.... )

그럼 가조립 사진 보시지요..

전면 사진입니다.
다리가 아주 듬직한것이.. 믿음직 해요.


옆에서 봐도 저 큰 무릎과 곧휴 부분은 방패로도 가려지지 않습니다.
뒷모습의 포스 또한 대단하지요.
저 다리는 정말.. 직접 만들어 본 자 만이 그 감동을 누릴 수 있다..라고나 할까요.. ㅎㅎ


상체를 클로즈업 해봤습니다.
뭐 여타 건담하고는 다른 부분이 여럿 눈에 띄지요.

여기부터는 프림로즈 사진입니다.
프림로즈는 헤이즐에 호환되는 탈출용 비행 포트 ... 라고 하는군요.
FG급으로 잡지 부록 한정으로 발매되어 구하는데 애좀 먹었습니다.
HRUDUDU(흐루두두.. =_=) 라고 또 별도 파츠가 있는데 이는 결국..못구했습니다. 쩝.

원래는 비행정 모습인데 이리 저리 빼고 끼고 하면.. 저렇게 가슴파츠와 빔포 같은 포신 그리고 추가 장갑 파츠들이 됩니다.
그리고 그 일부를 헤이즐 커스텀에 끼워 넣으면..


요렇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가슴 파츠만 바꾼것이므로 진정한 의미로 프림로즈를 적용했다고 볼 순 없습니다.
가슴부분을 클로즈업 해보면... 색분할도 되지 않아 영 뭔가 엉성한 모습입니다.
자.. 이제 몇마리 더 가조립하고 이리 저리 끼워 마추어 보면
제가 하려는 최종 목표의 모습도 나오리라 기대가 되네요.

가조립으로 완성한 모양이 정말 제가 그리는 모양 그대로 되어서..
최종적으로 도색까지 풀로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