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해봐야 소용 없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직접 눈으로 봐야 한다는 일념으로.. 밑바탕을 레드로 전부 도색했다.




다음으로 그 위에 골드를 일차 도색. 가조립 한 후에 전체적인 색을 살펴봤다.
그랬더니.. 반쪽은 색이 잘 먹었는데 비해 가려졌던 반쪽이 붉은 점박이가 되어 있었다.




더욱이..가조립하면서 몇번이나 "반다이 반자이~!" 를 외치게 만들었다.
이건 대체.. 구멍도 없고, 크기도 안맞는데 무조건 끼워 맞추라는거다..
그래서 결국 온통 순접 투성이가 되버렸다.
가장 극악이었던.. 버스터런쳐와의 연결 부분..




이렇게 봐도 여기저기 붉은 부분이 남아있었고, 본드칠 하면서 여기저기 벗겨지거나 살이 붙어버려서
결국 다시 한번 골드를 입혀줘야 했다.
조명의 차이인가? 골드 색이 전혀 다르게 보인다. 원래는 비슷한 색인데... ;;




두번 골드 입힌 버스터 런쳐의 모습


근데 이 과정에서 머리 부분에 지나치게 많은 양이 가버려서.. 결국 흘러내렸다.
어느정도 다시 깍아  내고 다시 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되버렸다..ㅠ.ㅠ
더 칠해도 딱히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할수 없이 이정도로 마무리..




손 등의 내부 프레임은 붉은 바탕이던 부분에 무광 검정 에나멜을 살짝 덮어줬더니 이렇게 됬다.
은근히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먹선 작업중..
예전 LED는 흰색이어서 먹선이 조금만 번져도 너무 보기 싫었는데
이 황금색은 티가 안난다.. 음하하하~
매우 묽게 희석한 무광 검정으로 먹선을 칠해주고 마르길 기다리는 중
내일 또 반대편의 먹선을 칠해줄 것이다.




구멍에 들어가지도 않는 손이지만.. 나름 이쁘다 =_=
억지로 손을 손목에 우겨넣다가 결국 부셔먹고 순접해버렸다.



마지막으로 머리와 버스터 런처
나중에 안지워지면 어쩌나... =_=;;;




아마도 모레나 글피 쯤이면 먹선 추가 완료하고, 붉은색 칠 더 해주고, 습식데칼 (무서워...ㅠ.ㅠ) 바른다음에..
유광 마감제 쫘악 뿌려주고나서.. 완성할 수 있을듯 하다.
음..이리 보니.. 5일쯤 걸리겠네 =_=;; 주말에나 완성 가능할듯.
Posted by 시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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