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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관련/기타 모델 작업

작업실 완성

책상이 도착하고.. 드디어 작업실이 완성되었습니다.
블로어와 아크릴 부스등을 사논지 어언 2달이 넘었군요.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는듯 합니다.

우선 창밖과 연결된 배출구 부터 보면



자바라를 박스로 감싸서 네모형을 만들고 테이프로 도배를 햇습니다.
배출구 외의 나머지 부분들도 박스와 테이프로 막아주었습니다.
한가지 실수가.. 바깥 쪽도 테이프 등으로 감싸줬어야 했는데..깜빡 했습니다.
비라도 오면 =_=;;;; 
뭐..언젠간 다시 만들어 주겠죠. 냐하하하~

다음으로 책장의 맨꼭대기 .. 배출구 바로 아래입니다.



이번에 중고로 구매한 녀석들이 모두 올라가 있습니다.
에나멜신너, 락카신너, 라벨 신너, 또 먼신너.. 어디쓰는건지도 모르지만 좋습니다. ㅋㅋ
자바라는 저렇게 책장위에서 한번 잡아줘서 안움직이게 했습니다.
그 위로 한번 꺾여 있는데, 저렇게 하면 저 아래에 습기나 도료잔재 등이 침전될 수 있다는 군요.
부스 안으로 직접 들어오는걸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자르기 귀찮아서 그냥 썼습니다 =_=;;

다음으로 책상 세번째와 두번째 칸.
특별히 설명할 필욘 없겟네요.. 대충 올려놨지만..쓰다보면 정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엔 그 아래쪽, 책상의 맨 아래칸과 책상 위입니다.



이것 저것 올려놓은건 좋은데.. 좀 좁아 보입니다.
피규어들을 몽땅 위로 올려버릴지도 모르겠네요.
스프레이 부스도 조금 더 왼쪽으로 옮길까.. 냠.
오른쪽 아래엔 원래 스프레이 부스로 쓰려면 칼라박스가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책상 위 모습입니다.



전면에 블로워와 그 앞에 3구 스위치가 있습니다.
대충 종이 박스에 뾱뾱이 넣고 테이프로 고정했습니다.
그 덕에 책상도 거의 덜덜거림이 없습니다. 아주 만족!

그 왼쪽의 스프레이 부스와 아래 칼라박스 등입니다.



보시면, 스프레이 부스 안에도 조명을 달았고, 좌 우에도 스탠드를 배치 했습니다.
그 덕에 정말 정말 환~ 하게 보입니다.
다만.. 전기세가 조금 걱정이.....
왼쪽에 칼라박스가 둘 있습니다만.. 아직은 공간이 남아 돌아서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부분은 책상 서랍안에 들어가서 꼭꼭 잠겨 있습니다.
아들이 먹기라도 하면...........

다음은 왼쪽의 창고쪽입니다.



아래에 미개봉 쌓아놓고 있습니다.
이리 보니 별로 몇개 안되네요..
슬슬 조금 더 질러줄....... ㅋㅋ

이렇게 작업실을 마련 했습니다.
몇일동안 아들 잘때만 천천히 만들어서.. 좀 걸렸지만 아주 만족합니다.
이번에 또 얻은게 있다면..



바로 이 블로워와 자바라 연결, 그리고 스위치 배선 법 등입니다.
인터넷 찾아보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한번 합선 시켜서 두꺼비집 내려갔던건 비밀입니다 =_=;;;)
스프레이부스 뒤쪽 자바라와의 연결부에는 피씨용 팬 구멍을 분리해서 썼습니다.
이녀석 딱 100mm 더군요.. ㅎㅎ 자바라 크기와 동일했습니다.

이 아래로는 책상을 장식해둔 피규어들 사진입니다.



왼쪽은 머더라 =_=;; 오른쪽은 DOA 케릭터입니다.
왼쪽도..게임 케릭터일겁니다 =_=;;



일명, 온천 세트 스페셜 페인티드 버젼 입니다. 꽤 므흣.. 19세 관람가입니다.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미나... 일겁니다 =_=a



맥스제 무스비 입니다.
중고로 구한건데.. 이런 큰 녀석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큰맘먹고 구매했습니다.
좀 비싸긴 하지만 그 값을 충분히 하는군요. 게다가 숨겨진 비밀도~



리볼텍 4총사 입니다. 여전히 종종 가지고 놀기 참 좋은 녀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