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7월 7일 토요일 오픈 예정인 실내 바다 낚시터를 소개합니다.

제 포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저의 바다 낚시 스승이자 정말 괜찮은 동생인

수원실내바다낚시터를 운영하던 안실장이 새로 이천에 오픈합니다.

이전 운영의 노하우도 있는 만큼, 초기 공사부터 탄탄하게 준비해 왔으니 

믿고 찾아 갈 수 있는 낚시터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공사 중인 모습은 까페에 모두 공개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고, 

까페 주소 : https://cafe.naver.com/ichonseafishing/


자세한 설명은 이후에 실제 출조해서 하는것으로 하고, 

까페에 공개되어 있는 시설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samsung | SM-G930L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24sec | F/1.7 | 0.00 EV | 4.2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8:06:24 16:58:40

[어디서나 당연히 지켜야 하는 준수 사항]


samsung | SM-G930L | 1/15sec | F/1.7 | 4.2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8:06:24 19:18:53

[실내 탕 모습 - 은은하니 이쁘고, 미끼 끼울때도 불편함은 없겠네요]


samsung | SM-G930L | 1/10sec | F/1.7 | 4.2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 2018:06:15 19:32:26

[참고를 위해, 탕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한참 공사중인 탕 모습]


samsung | SM-G930L | 1/2500sec | F/1.7 | 4.2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 2018:05:30 14:38:39

[간판 작업 중]


samsung | SM-G930L | 1/10sec | F/1.7 | 4.2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8:06:24 19:18:41

[실내 탕 모습 2] 



[찾아 오시는 길]

아래 주소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치1 교차로에서 우회전 하라고 할때가 많은데, 

그보단 좌회전 해서 로터리를 지나 중부대로 오른쪽 길로 가는것이 편합니다. 

도로명 주소 : 경기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231번길 105-15

지번 주소   : 경기 이천시 마장면 이치리 247-2 이천실내바다낚시터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평일이지만, 본가에 일이 있어 아버지를 뵈러 대전에 왔습니다

점심 맛있는거 사드리고 원래 대전에 새로 생긴 실내 바다 낚시터를 가보려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날 탕 공사로 휴무더군요. 

그래도 낚시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근처 검색하다 보니 

제 고향인 옥천에, 그것도 제가 대학교때 어머니 요양차 2년정도 살았던 집 근처에

작년 12월에 오픈한 꽤 큰 규모의 실내 바다 낚시터가 있더군요~!!


판암동인 저희 본가는 대전에서 가장~~~ 옥천과 가까운 곳입니다. 

편안하게 판암IC 나가서 옥천 IC로 들어간 후 시골길을 10여분 달려 도착 했습니다.

가는 동안 주변 풍경이 꽤 낯설었지만, 가까이 갈 수록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더라구요. 

제 예상대로 낚시터에서 10여분만 더 가면 제가 살았던 동네였습니다. 

홈페이지 설명에도 있지만, 금강 IC로 나와서 들어가면 시골길을 더 적게 달릴 수 있겠네요. 


일단, 외견은... 컨테이너 건물 처럼 생겼지만, 정말 크더라구요.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883sec | F/2.4 | 0.00 EV | 4.3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 2018:06:27 14:31:45

[사무실에서 본 전경]

평일이라 주차장도 꽤 넓은데 낚시터 건물 뒤에 제2 주차장까지 있다 합니다. 

아무리 손님이 많이 와도,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합니다. 


사무실은 관리소와 식당, 그리고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고, 화장실이 정말 깨끗했습니다.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2.4 | 0.00 EV | 4.3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 2018:06:27 14:31:50

[식당 아주머니 찬조 출현....]

체험낚시탕과 일반탕, 대물탕이 있고 일반은 7만원, 대물탕은 10만원이네요. 

민장대 2칸 혹은 2.3칸만 사용 가능하고, 루어대도 사용 가능하다 하셨는데 루어대 길이 제한은 모르겠습니다.

이날은 아무 준비 없이 간거라, 그냥 차에 있던 2칸짜리 민장대와 대여대를 사용 했습니다.

대여대는 원래 1만원의 요금을 받지만, 처음 왔다는 말에 사장님께서 특별히 써비스 해주셨습니다. 

3시부터 시작되는 2부 타임에 들어갔으므로, 시가는 9시까지.. 

6시간 낚시에 7만원이니 요즘 실내 낚시터의 표준가 네요~ 


밝은 곳에 있다가 탕에 들어가니 무척 어두웠지만, 금방 적응 가능한것이.. 전체적으로 많이 어둡지 않습니다.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8sec | F/1.5 | 0.00 EV | 4.3mm | ISO-1250 | Flash did not fire | 2018:06:27 14:47:16

[ 대물탕 방향 - 아버지 찬조 출현 ]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0sec | F/1.5 | 0.00 EV | 4.3mm | ISO-500 | Flash did not fire | 2018:06:27 14:47:20

[입구 및 체험낚시존 방향 ]


이렇게 사진을 찍어도 다 보일정도이고, 실제 낚시할때도 아무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미끼 끼울때는 조금 어두우니, 조명 근처에서 하시거나 캡라이트 하나쯤 챙겨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두세번 오셔서 수심이나 포인트 알려주셨고, 

그덕에 아버지께서 씨알 좋은 참돔을 낚으셨습니다.

아마.. 제 기억에 아버지가 잡으신 첫 참돔이 아닐까... ㅎㅎㅎ 

손맛이 정말 좋았다고 계속 해서 즐거워 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저는 6시 정도까지 계속 꽝치고 있었는데.. 왠지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다른 조사님 네분이 계셨는데, 다들 한두마리는 잡으셨습니다.


그 사이 세번? 정도 작은 사이즈의 고기들을 방류 하셨습니다.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5sec | F/1.5 | 0.00 EV | 4.3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 2018:06:27 15:17:14

[ 방류 모습이 살짝 위태위태.... ]

방류량은 꽤 되 보였고, 종류가 많더라구요. 

우럭 참돔이 주였고, 도다리나 자리돔 도 방류 하신답니다. 

왠 치어가 이리 돌아다니나~ 했는데 그게 자리돔이었나 봅니다.. 길이가 중지 정도?? 

위 사진에서 보다 시피 발앞 어느 정도는 수심이 매우 얕고 가운데 부분이 2.2m 정도의 수심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낚시하다 보면 발앞에서 작은 고기들이 돌아다니는걸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4sec | F/1.5 | 0.00 EV | 4.3mm | ISO-1250 | Flash did not fire | 2018:06:27 18:02:11

[도다리 와 우럭을 찾아보세요~]


6시쯤 되서 집에서 기다리시는 어머니 생각해서 갈까 했더니 아버지가 손맛을 봐야 되지 않겠냐 하시네요..

정말 무슨일인지... 안잡아도 하나도 안 아까웠고, 왠지 모르게 자신에 차 있었습니다.

"까짓거 몇마리 잡으면 되지 뭐~ "


그리곤, 잡았습니다. 참돔 세마리.. ㅋㅋ

호지 정가운데에 바닥 수심 주고, 지렁이 두마리 큰거 끼워서 

최대한 멀리 던지고 살살 잠기는걸 기다리면 덥썩.

다시 던지도 채 바닥에 닿기도 전에 덥썩...

세번째도 역시 채비해서 던지자 마다 덥썩~~!! 

같은 위치에서 연속으로 한번 던져서 한마리씩 낚아 올렸습니다. 

사장님이 입질 시간이니 빨리 더 잡으라고 하셨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부족해서 .. 7시쯤 총 조과 4마리로 마무리 하고 나왔습니다.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1.5 | 0.00 EV | 4.3mm | ISO-320 | Flash did not fire | 2018:06:27 19:10:46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2.4 | 0.00 EV | 4.3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8:06:27 19:10:55


사이즈가 좋다 보니 회 뜨는데 도시락통 두개 나오더군요. 

매운탕 거리도 챙겨서 대전 본가에 가서 즐겁게 먹었습니다. 


사실...

아버지가 이날 암 검사 결과를 받는 날이었고.. 결국 피부암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검색해보니 피부암의 경우.. 손쓰기 늦을때 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고..

증상이 나와 병원에 갈 경우 이미 늦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일주일 정도 다른 곳에 얼마나 전이가 되었는지 검사를 더 받으실 예정이니... 

제발... 아버지가 더 많은 물고기 잡아 보시고, ... 즐거워 하시는 모습 더 많이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힘드네요.. 별로 해드린것도 없는데.......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요새는 처음가는 낚시터를 자주 가게 되네요.

이번에 가본 곳은 제부도 서신 바다 낚시터에서 

한 10여분 더 들어간 곳에 있는 궁평바다낚시터 입니다.


평소 지인분들 중 몇몇 분이 이곳을 자주 방문해서 눈팅만 하다가

마침 시간이 되어서 함께 동출하게 되었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이곳만의 특징인 11시 기준 운영방법.

오전 11시 이후 입장 했을 경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고

오후 11시 이후 입장 했을 경우 마찬가지로 다음날 오후 11시 까지 입니다.

즉, 24시간 낚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지인은 보통 평일 새벽 5시에 와서 좋은 자리를 잡고,

오후 11시까지 하다가 가신다고 하는데,

저는 여건상 안되어서 오전 11시 이후 입장했습니다.


입장해서, 지인이 자리잡고 있는 28번 바람막이 천막 에 자리 잡았습니다. 

전체 호지 풍경을 한번 보시죠~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866sec | F/2.4 | 0.00 EV | 4.3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 2018:06:22 11:15:31

[좌측]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767sec | F/2.4 | 0.00 EV | 4.3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 2018:06:22 11:15:34

[정면 - 사무실 방향]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462sec | F/2.4 | 0.00 EV | 4.3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 2018:06:22 11:15:37

[우측 - 방가로 방향]


호지는 꽤 넓고 평일 오전이어서 그런지 한산 했습니다.

생새우를 사간 터라 우선은 생새우로 공략해 보았는데... 

요샌 어디가나 생새우보단 지새를 추천하더군요, 

아무래도 병어가 주를 이루다 보니 병어가 안먹는 생새우 보단 지렁이와 냉동 새우 조합이 좋겠죠~


뭐 어쨋든, 저는 제 스탈대로 하는걸 즐기니까~

무엇보다 지새의 가만히 기다림 보단 생새우로 미끼가 움직이는걸 보는게

제 성격에는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렇게 꽝치는 사이 점심도 식당에서 배부르게 먹고

금요일에는 3회 한다는 방류를 구경해 봅니다.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266sec | F/2.4 | 0.00 EV | 6.0mm | ISO-25 | Flash did not fire | 2018:06:22 14:54:59


3개 가두리에서 대략 50여마리 방류 하셨습니다. 

오전에도 지인분이 세어보니 그정도 였다고 하고, 

이후의 방류도 70여마리.. 대략 170 ~ 200 마리 사이일거 같네요. 

보통 방류 시간의 입장객 기준으로 인당 3마리 정도 방류하는것이 노지 방류의 기본이라 하니

기본보다는 많은 방류를 하신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자주 가는 서신바다낚시터도 입장객에 상관 없이 동일하게 비슷한 수준의 방류를 합니다.) 

(항상 팩트는 아닙니다. 제가 갈때 세어봤을때 기준이므로 아닐 수도 있습니다~! ) 


오후가 되니 한산하던 저희도, 그리고 주변에서도 연신 입질을 받아 올렸습니다. 

저도 해질 무렵까지 참돔 3수 정도 한거 갔네요. 

희안한건... 다른 어디보다 26번 방가로분들의 어획량(?) 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대략 두시간 여 동안 1~20 분마다 한마리씩 걷어 올리신거 같네요. 

아버지와 따님이셨던거 같은데.. 따님은 심지어 낚시도 잘 못하시는데도..

챔질도 안하는데 애들이 깊숙히 삼켜서 미스 없이 거의 다 올리셨습니다. 

최종 조과는 대략 20여수 하신거 같더군요. 


이후 해지고 나서 새로운 지인들이 합류 했지만.. 저희 자리는 비교적 조용했습니다. 

정말 간간히 간간히 주변에서 이것 저것 한번씩 잡으셨습니다. 

해지고난 후의 조과는 아직은 이른거 같네요. 


하.지.만. 

궁평바다낚시터는 민어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34번 방가로 자리가 정말 대박이더군요..

약 10~15m 전방의 어로 바닥에 지새로 가만히 놔두면.. 대충 한두시간에 한마리씩 민어가 올라옵니다.

새벽 4시까지 그자리에서만 민어가 4마리 올라오네요. 

그리고 그옆에서 한마리 터지고... 

저희 옆에서 하시던 조사님도 민어를 걸으셨으나.. 

뜰채를 부탁하셔서 지인이 들고 가는 사이 터져버렸습니다. 

근처에서 유일하게 다른 포인트에서 민어가 입질한건데.. 대충 전방 25~30 미터 언덕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결국 새벽 4시까지 저는 최종 조과 참돔 5마리. 


처음 온것 치고는 정말 훌륭한 조과였고, 참돔들도 싸이즈가 아주 좋았습니다. 

지금은 또 어름돔으로 이벤트 해서 릴을 주는 모양인데... 

이벤트 끝나기 전에 한번 더 가서 노려 봐야 겠습니다. ㅋㅋ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제 낚시 생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바다낚시 전문 까페 BDJ

그런 BDJ의 정모를 자주 가는 서신바다낚시터에서 한다는데 참여 안할 수가 없죠. 

평소 천막 라인은 대부분의 시간대와 포인트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으니.. 

최소 참돔 두마리는 잡겠지 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왠걸..... 장소가 방가로 라인으로 바뀌었습니다. 

방가로 라인에서는 총 4번 낚시중 3번이 꽝......ㅠ.ㅠ

그냥 맘 편히 낚시를 즐기자~ 하는 마음으로 참가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새벽 5시 알람도 맞춰 놓고

전날 미리 짐을 다 차에 넣어 두고.. 일찌감치 누웠지만.. 잠은 잘 안오더라구요..

한두시간 뒤척이고나서 씻고 차에 올라탔습니다. 

다른분들은 이때가 제일 신난다고 하는데..

저는 장시간 운전을 별로 안좋아해서..이때가 가장 망설여집니다. ㅋㅋ 


수원 매탄동에서 출발해서 사강으로 가는길... 

몇대의 차량이 정말.., 칼치기에 급정거에 갓길 운행에 가운데 차선 점령에...

뭐 할 수 있는 위반에 난폭운전은 다 하는거 같더군요.

저희 회원분들은 아니겠고.. 아마도.. 배 출항 시간에 늦은 분들이겠죠.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몇번이고 박아버리고 싶은걸 꾹 참고 운전했습니다. 

낚시점에 도착해서 생새우와 지렁이를 구매하고 

서신까지 가는 30여분 동안에도 그런분들은 꾸준히 있더군요. 

대부분 차들이 전곡항 쪽으로 진행하는걸 보면 제 예상이 맞나 봅니다.. ㅎㅎ 

(제발 늦어서 배 못타라~ 저주다아~ )


익숙한 서신에 도착해서 이부장님, 크록스님 등등 인사드리고 

수고하시는 주차 도우미 분들의 안내를 받아 방가로 라인으로 들어 갔습니다. 

아직 배정이 되지 않아서 미리 낚시도 못하고 좀 일찍 도착한 터라 멍하니 구경만...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458sec | F/2.4 | 0.00 EV | 4.3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 2018:06:17 06:14:09

[ 준비에 한창이신 운영위원 분들입니다. ]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597sec | F/2.4 | 0.00 EV | 4.3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 2018:06:17 06:16:23

[ 서신바다낚시터의 풍경 ]


대회 형식의 정모다 보니 시간을 딱 정해서 낚시를 해야 하니 뭔가 좀 여유롭더라구요.

평소엔 부지런히 채비해서 얼른 던져놓고 주변 분위기 탐색하느라 바쁠텐데

서신이 처음이시라는 다른 회원분들과 정보도 공유 하고, 

정리하고 준비하느라 분주 하신 서신 이부장님께 전날 조황 정보도 얻고 하는 사이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운영진분들의 소개 후 방가로 배정하고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전 낚시에 배정받은 방가로는 15번. 

파트너로써 함께 하게 되신 황금용님과 인사하고 포인트를 둘러 봅니다.

3번과 4번 가두리 사이 에서 4번에 조금 가까운 쪽..

즐겨 하는 3번 가두리 치는것은 불가능 하고, 

고기 입질 없는 4번 가두리 치는것은 가능하지만.. 왼쪽 분들께 민폐가 될 수 있고... 

능성어, 점성어 등이 가능한 파이프라인에서도 멀고... 


"에라~~ 그냥 놀자~"


자유 낚시 시간에 여기저기 탐색해 봤지만 역시나 포인트 공략은 좀 어려웠습니다. 

(사실 병어 포인트는 전혀 모릅니다.. 제가 병어 별로 안좋아해서.. 이게 결국 큰 요인으로.. )

그냥 캐스팅 연습이나 하자 하고 정면에 쭉~ 던졌는데... 참돔이 물어줬습니다. 

...경기 시작 30분 전에...... 

... 아무 점수도 없는데.... 


뭐 그래도 전체 인원중 아마 제가 첫 스타트를 끊지 않았나 합니다.. ㅋㅋ 


이후 10시 방류가 이어지고..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82sec | F/2.4 | 0.00 EV | 6.0mm | ISO-25 | Flash did not fire | 2018:06:17 09:56:02

[ 날아라 병어~ ]


여기 저기 공략 해 봤지만.. 생새우에 큰 반응이 없네요..

그러는 사이 황금용님의 찌가 사라지고... 오오~ 하면서 황금용님을 보니...딴짓 중.. ㅋㅋ

역시 딴짓을 해야 찌가 들어갑니다. 

제 환상적인 어시스트(?) 덕에 씨알 좋은 병어 한 수 하시고.. 

또.......그리고 또.... 

순식간에 병어  3마리로 선두에 오르셨습니다. 

생새우 쓴다고 막 구박하시고 막..... )


그렇게 정작 대회중에는 꽝... 

오후 낚시를 위해 방가로 추첨을 했는데... 1번 방가로 입니다..( 황금용님 똥손 인정.......... )

이전에 꽝 쳤던 기억에 불안한데... 이부장님도 요새 별로라고 하십니다.

이부장님이 별로라고 하실 정도면...뭐......... 

오전에 하셨던 팀도 꽝이시라네요.....;;;

오후 방류 하고 여기 저기서 참돔 점성어 막 나오는데... 저흰 조용 합니다.

2,3,4 번에서 바로 앞 파이프 근처에서 참돔 한마리씩 잡아내도... 저흰 조용 합니다.

건너편 천막라인에서 수실낚 멤버들이 병어,참돔 잡아내도... 저흰 조용 합.........크흑....ㅠ.ㅠ 


그렇게 대회가 끝나는 오후 3시까지.. 

오죽 하면 이부장님이 세번이나 오셔서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신 보람도 없이..

황금용님 찌가 두세번 춤을 추었지만.. 그마저도 후킹 미스.. 

전 챔질 한번 못해본 듯 합니다.... ;;

황금용님은 아쉽게 2등으로 상품을 받으셨고..

전 운이 좋은 건지 나쁜건지.. 추첨도 전부 비켜가서 최종 10~20 인 남을때까지 안나오다가

멋진 산삼주를 받았습니다.

[ 자태가 영롱합니다~~ 어디선가 먹어본 기억이 있는 산삼주인데..... ]


이후, 천막 라인으로 넘어가서 수실낚 멤버들과 7시까지 낚시를 더 즐기고 

( 술꾼들의 마수에서 산삼주를 지켜내고... ㅋㅋ )

손맛 몇번 더 보고 회 손질해서 집에 도착하니 11시 였습니다. 

하루 정말 알차게 보냈네요~


비록 점수에는 하나도 도움이 안되었지만.. 평소 처렴 기본은 했고, 

새로운 분들과 다른 시각으로 보는 낚시 포인트, 기법, 정보들을 즐겁게 공유 했고, 

무엇보다 평소 가장 즐겨 찾는 BDJ와 서신바다낚시터의 조합이었기에 기대보다 훨씬 즐거웠습니다. 

수고해 주신 BDJ 운영위원 분들과 서신바다낚시터 관계자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 주말에 대부도로 친구들과 함께 3 가족이 놀러와서 놀았기에

이번주엔 출조를 쉴까 했었지만..... 

구름 한점 없이 화창한 날씨의 목요일에 결국... 유혹을 못이기고 출조 예약~!

일기예보상 31도 까지 올라간다기에 기대했었지만...

막상 금요일이 되니 어제만도 못한 25도로 바뀌네요.~~!!


역시 구라청...그렇지 뭐.... 


뭐 어쨌든, 기왕 잡은 기회니 바로 어디로 갈까 고민했지만... 

최근들어 서신에서 항상 재미를 봤었기에..

심지어 17일에 그 폭우와 천둥 번개 속에서도 둘이서 총 5마리 잡았기에

맘 편하게 또 서신으로 달려갑니다. 


오후 4시 도착해서 보니 왠일로 사람이 별로 없네요?

날씨도 흐리고 어제 황사가 심했어서 그런가?

평소 늘 사람으로 차 있어서 조황사진 보고 군침만 흘리던 35번 방가로에 입성~!!!

방류타임이었기 때문에 후다닥 채비해서 바로 앞에 던져놓고 낚시 준비를 마쳤습니다.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321sec | F/2.4 | 0.00 EV | 4.3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 2018:05:25 16:34:39

( 캬...정말 이때가 제일 좋죠. 낚시 막 시작했을때~~!! )


잠시 후 방류가 끝나고, 뭐 내가 언제 방류빨 받았다고~ 하면서 

멀리 보이는 1번 가두리 옆으로 던져 둡니다. 

이곳은 찌가 특이하게 흐르는데.. 

가두리 옆으로 던지면 앞으로 끌려 오다가 갑자기 고속으로 왼쪽으로 달리고, 

가두리 지날때 쯤  멈춰서 천천히 왼쪽으로 계속 흐르다가 

밑줄 견제로 줄이 팽팽해지면 다시 앞으로 오다가.. 

다시 제 자리쪽으로 천천히 흘러 옵니다. 


그 이유는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콘크리트 기둥들 앞 발판 있는 곳에서

물이 세차게 뿜어져 오는것 같습니다. (확인은 안해봤지만.. ) 

그래서 최초 캐스팅 하고나선 가만히 있지만

원줄이 천천히 잠기다가 물살을 만나서 왼쪽으로 흘러가기에, 찌는 앞으로 오고

그러다 찌와 채비가 물살을 만나면 왼쪽으로 드리프트~!!!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321sec | F/2.4 | 0.00 EV | 4.3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 2018:05:25 16:34:39

(허접하지만 ... 그림 설명..ㅋㅋ )


물론, 원줄 관리 안하면 하염없이 수차쪽으로 흘러갑니다. 

아시겠지만 수차에 걸리면 채비 손실 위험이 있으니 주의를~~!


어쨌든, 이런 특성을 이용해 봅니다. 

물살이 빨리 흐르는 곳, 새 물이 유입되는곳, 그리고 그 빠른 물살 근처의 잔잔한 물살..

이 곳에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모여 있다고 어디서 들은 기억이 있어서요..

그런데..정말 그 덕인지.. 방류 끝나고 던진 두번째 캐스팅에 참돔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신나서 다시 채비해서 던져놓고, 카톡으로 자랑하고 나서 보니 이미 또 찌가 사라졌고, 

연이어서 참돔 1수 추가. 

두마리 다 앞으로 흘러 나오다가 물살 만나기 직전에 나왔습니다. 

이후, 30여분 쉬고나서 세번째 참돔 겟. 

이번엔 물살을 만나 고속질주하고 멈추자 마자 나왔네요. 


잠시 쉬고 있을때 부장님이 차를 끌고 가시면서 조언을 주십니다.

"저쪽에선 1.5에 병어돔 잡는대~!"

바로 1.5 로 바꾸고 고속질주 끝나는 포인트에서 병어돔 겟. 

오랜만에 병어를 잡았더니 손맛이 정말... 혼자 뜰채질 하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낚시 시작 3시간 만에 4마리... 오늘 이러다가 두자리수 채우겠네~ 했지만... 뭐.. 

다음 한시간 동안은 간신히 참돔 하나 추가 했네요. 

4월에 혼자 13마리를 잡았던 기록을 갱신해보고 싶었지만 꿈은 꿈으로 끝났습니다. 

(이 13마리 잡았던 기록은 베트남 여행에서 폰을 잃어 버리면서 모두 날아갔습니다..흑...ㅠ.ㅠ )


이후 8시쯤 지인이 합류 하고 2마리 추가 해서 총 6마리 잡았는데,

이 녀석들은 밥먹는다고 발앞에 그냥 던져둔걸 물어준 고마운 녀석들이었습니다.  

(밥 먹는데 방해한 고마운 녀석들? ㅋㅋ )


이후 새벽까지 지인과 나란히 1수씩 추가 했는데 제껀 특이하게도 감성돔이.. 

워낙에 작고 상처가 심한 녀석이었는데, 생새우 한마리를 다 먹어 치우고... ㅎㄷㄷ... 

두마리 모두 오른쪽 발판 바로 근처에서 나왔습니다. 

아쉬운건..콘크리트 기둥 근처에서 입질 몇번 받은걸 다 놓쳤다는거... 

입질 패턴이 달라서 좀 기대했었는데... 결국 어떤 녀석인지는 확인 불가였습니다. 


어쨋든 최종 조과는 저는 8마리, 지인은 1마리 해서 총 9마리 잡았습니다.

저도 지인도 입질을 놓친게 워낙 많았기에 두자리 수에 대해 아쉽긴 했습니다만.. 

이만큼 잡았으면 되었죠 뭐~!!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508sec | F/2.4 | 0.00 EV | 4.3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 2018:05:26 06:20:04

samsung | SM-G96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36sec | F/2.4 | 0.00 EV | 4.3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 2018:05:26 06:20:12



장인 어르신 드릴 회 한접시 참돔 3마리로 뜨고 나머지는 모두 기증하고 복귀 했습니다.


이제 슬슬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다행이 이때는 초저녁에만 엄청 몰려들고, 이후 추워지니 없어져서 편히 낚시 했습니다만..

6월 부터는 모기에 대한 대책을 충분히 해야 즐겁고 편한 낚시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번 출조에서도 특이하게 오른쪽 허벅지에만 집중적으로 20여방을 물려서

일요일인 오늘까지도 고생하고 있긴 합니다.. ㅋㅋ


그래도 낚시는 또~~~!!!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여전히 갑작스런 동출요청.. 오후 5시쯤 됬었나요?

부랴부랴 아이들을 장인어른께 부탁드리고,

짐 가득 챙겨서 서신으로 출발했습니다. 

참고로, 제 낚시짐은 ..

1. 낚시가방 (530대와 루어대, 나일론 줄 감긴 스피닝 릴, 좌대용 받침대, 화살찌 )

2. 태클가방 (바늘, 릴, 채비, 헤드랜턴, 회칼, 등등등..없는게 없는.. )

3. 접이식 550mm 뜰채와 9단 망

4. 살림통, 기포기, 두레박 

이정도가 기본이고, 거기에 각종 음료수와 식료품..

그것들을 위한 버너와 주전자 등등등.... 


언제나처럼 사강낚시점 들러서 빙어를 구입하고,

돗돔과 점성어 공략용인 지렁이와 냉동 새우도 구입하고~

어제 서신에서 야간에 우럭 130여마리를 잡았다 하시길래

많이 빠지긴 했겠구나~ 하면서도 기대를 가지고 갔습니다....만..


새벽 3시정도까지 총 4명이...

3번 가두리쳐서 나온 두마리 + 제가 기둥 안쪽에서 잡은 한마리..

총 우럭 세마리였습니다. ㅎㅎㅎㅎㅎ 

낮에 계셨던 조사님들도 다 가고, 밤 낚시 오신 조사님 두세분만 계신 상태..

같이 낚시하던 지인들도 차에 들어가서 잠을 자고..

정말 징그럽게 안나온다고 옆자리 조사님과 한담을 즐기며 잘까..하고 고민하던 중..

가장 왼쪽, 3번 가두리 앞쪽에 .. 지새 조합으로 발앞 수심 1.5 정도 준 지인의 낚시대에 

두세번 입질이 왔고, 묵직한 느낌이 있었으나, 모두 후킹이 실패했습니다.


옆자리 조사님은 망둥어다.. 하셨지만.. 그정도 묵직함이 있었기에..

정말 예민하고 입이 작은 어종이었겠지...하고 생각하고 아쉬워 하던 차에 

가운데, 저희 우럭 3마리를 보관중이던 어망쪽에 있던 민장대가 크게 휘어졌습니다.

이건 셀프 후킹이다~ 하고 걷어올려보니 힘은 그닥 쓰지 않았지만 

우럭하고는 확연이 다른 색상...  농어였습니다. 

발앞에서... 수심 1m도 안되는데.... 힘도 하나 못쓰고.. 농어가.. ㅋ.. 

오죽하면 정말 의심도 없이 점성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나서 시작되었습니다. 

미친듯한 입질...까진 아니었지만. 다른 누구에게도 입질이 없이

오직 저 민장대와 제가 1.0 맞춰둔 530대의 빙어에게서만 

우럭이 계속 계속 .. 

정말 2시간여 동안 10마리 정도가 주변 15~20 대 정도 낚시대에는 하나도 안나오고

저희꺼 딱 두대에서만 계속 나왔습니다.

주변 조사님들도 빙어는 같이 쓰고 있었고 하니..

우선적인 원인은 수심.. 2~2.5 맞추시던 조사님들도 같이 1.5정도로 바꾸십니다. 

다음은 민감도? 

민장대도, 제 530대도 부력을 정말 간당간당하게 맞춰놔서 

빙어가 마음대로 휘젓고 다닐 수 있게 해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위치??? 

이건 농담같은 겁니다만... 

근처에 걸려있는 어망이 저희꺼 뿐이었으므로.. 

그 어망에 있는 우럭들에게 꼬여서 다른 우럭들이 온게 아닐까... ㅋㅋ 

실제로 채비하던 도중 지나가는 우럭이 보이더라구요.. 바로 어망 근처까지 ..


암튼.. 이날 애지중지하던 신천옹 ACE 1-530대를 

1,2번 모두 뽀각 해 버린 슬픈 날이었지만..

손맛은 정말 충분히 본거 같습니다.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1.7 | 0.00 EV | 4.2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8:04:03 06:17:50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6sec | F/1.7 | 0.00 EV | 4.2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8:04:03 06:17:58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랜만에 블로그를 업데이트 합니다. 

노지 낚시는 불가능하고, 실내낚시는 조금 심심하고,

선상은 너무 춥고, 워킹등은 경험이 없어 망설이는동안 노지가 개장했네요. 

그래서 초미세먼지 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지인과 함께 서신으로 달려 갔습니다.

사실 13일, 즉 개장일인 11일 토요일 다음 월요일에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사이즈가 어마어마한 우럭 몇마리를 잡아왔었죠..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5sec | F/1.7 | 0.00 EV | 4.2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 2018:03:13 07:02:45


대략 500g 쯤 되는 우럭과 비교한 사진이고, 무게는 재보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이날은 미세먼지도 어마어마했지만, 해무또한 엄청났습니다. 

2018년이 되었으니 새로 서신 풍경을 찍고 싶어서 사진을 찍었으나....

[서신바다낚시터 - 좌 ]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992sec | F/1.7 | 0.00 EV | 4.2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3:25 15:58:58


[서신바다낚시터 - 정면 ]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2408sec | F/1.7 | 0.00 EV | 4.2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3:25 15:58:46


[서신바다낚시터 - 우 ]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2200sec | F/1.7 | 0.00 EV | 4.2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3:25 15:58:52


사진에 보시는것처럼 이미 주변이 뿌옅게 되기 시작했습니다.

조사님들은 꽤 많았고, 모두 발 앞에 두고 수심만 1.5 ~ 2.5 정도로 움직이면서

간간히 우럭들을 잡아 내고 계셨습니다.


언제나 처럼 농어가 잡고 싶어서 조금 던져 볼까 했는데.. 안나오더라구요. 

발앞에서도 잠시 두었지만 입질은 없었습니다. 

뭐 어차피 우럭은 별 의미도 없고 해서 계속해서 농어 포인트인 3,4 번 가두리 사이에 

수심 1.5 ~ 2.5로 바꿔가면서 줄기차게 빙어를 바꿔가면서 던졌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정말... 해무가 점점 더 심해져서 오후 7시쯤 되니 시야거리가 1~20m정도?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0sec | F/1.7 | 0.00 EV | 4.2mm | ISO-640 | Flash did not fire | 2018:03:25 19:09:56


엄청나지 않습니까? ㅋㅋ 

헤드랜턴을 켜도 들이치는 해무로 인해서 오히려 앞이 더 안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주변 조사님들도 대부분 철수하고 몇분만 남은 상태에서 계속해서 농어 포인트를 노렸습니다.

위 사진 가운데 기둥 뒤쪽에서 입질을 두번 받아서 잡아냈지만 씨알 좋은 우럭 두마리....

노리는 농어는 도데체 언제나올려나...포기하려고 할 때 쯤에..


오후 8시, 오후 10시쯤 각각 드디어 기다리던 농어 입질이 왔고, 잡아 냈습니다.

수심은 잘 모르겠는게.. 둘다 falling bite, 즉.. 던지고 찌가 서자 마자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날 농어 잡은 사람이 저 뿐이었다고 그러는데.. 조황사진 보니 한분이 더 있네요.

그래도 두마리는 나뿐이야~ 라고 ㅋㅋㅋ .



위에 녀석이 처음 잡은 1.8kg 농어, 아래 녀석이 3.2kg 짜리 농어입니다. 

특히나 3.2kg 녀석은 환상적인 바늘털이를 세번쯤 보여줬지만 

아래 입술에 단단히 걸려서 바늘을 빼내기도 힘들었습니다. ㅋㅋ


역시 손맛은 농어!~!! 다음주 점성어 방류 전까지는 계속해서 농어만 노려야 겠습니다~!! ㅋㅋ


로드 : 천류 신천옹 ACE 1-530 

릴 : 울테그라 4000

라인 :  이소 스페셜 테크니션 오사레 4호 

바늘 : 묶음바늘 6호 

미끼 : 빙어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금주엔 특히 일이 많아서 집을 비울수 있는 날이 오늘 하루 뿐이었습니다.

뭐..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수원 실내 바다낚시터 (이하 수실낚) 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의 랍스터 이벤트에 폭음 하고 무려 5일이나 못갔기에.. ㅋㅋ 


그 외에도 낚시빼곤 다 잘하는.. 특히 요리를 아주 잘하는 안실장이 

제가 슬쩍 건냈던 "꽃게탕 해서 먹자~!" 라는 말에 아주 흔쾌히 OK를 해서 

재료비 대충 1/N 해서 먹기로 한 날이었거든요. 

그동안 우럭매운탕, 각종 지리탕 등등 탕 종류를 너무 맛있게 먹었었기에 

게다가 제가 탕중엔 거의 최고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좋아하는 꽃게탕이기에 ㅋㅋ 

(이쯤되면 낚시터를 가는건지 식당을 가는건지?? )


12시 정식 오픈이지만 단골 찬스로 11시 30분에 입성, 씻고 있던 안실장과 인사를 나누고

한 30분 정도 탕 주변 정리를 하고 담배 한대 같이 피운다음에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는 어른이 답게 낚시 요금 스스로 결제하고 (ㅋㅋㅋ) 

채비도 스스로 미끼도 스스로 (이건 당연한...) 모두 채비하고 

별로 입질은 없지만 충전기가 되는 유일한 자리인 오른쪽 가운데 자리에 앉았습니다. 


어제 너무 입질이 없어서 힘들었다고, 어찌해야 좋을까요? 하며 고민하는 안실장에게

지금 딱히 해볼 수 있는게 없으니 수온을 조금 올려보는건 어떻냐고 했습니다. 

대부분 바다고기들의 피딩타임이 해뜨기 직전과 해지고 난 직후... 라고들 하는데..

그게 빛과 온도의 변화가 아닐까 추측해서 한번 실험해 보자 한거였습니다.


물론, 낚시터 관리부장 10년 경력의 안실장이 분명 저보다 훨씬 잘 알겁니다.

그래도 이렇게 물어봐주고 하니 저도 어떻게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보고 같이 고민해 주는거죠. 

이제 낚시 1년 될까 말까 한 제가 뭘 알겠어요~ ㅎㅎ 

한 10번 의견 제시하면 한 1번은 효과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담궈 놓고선.. 잠시 핸드폰 보고 있다가 자리 바꿔볼까? 하고 들었더니... 

우럭이 물고 있었네요. 우와.... 찌도 안들어갔는데...?

어째 이상하게 물살에도 흔들림없이 한곳만 지키고 있더라니... ㅋ

그렇게 낚시를 한게 아닌 우럭님의 간택을 받아 첫수를 올렸습니다.

크기는 작은데 손맛은 아주 좋더라구요. 한번 쭉~ 째면 낚시대가 휘청휘청~!! 


안실장이 잠시 은행간 사이 잡혔기에 조과사진 셀프로 찍고.. ㅋㅋ

망에 넣어서 고이 넣고 다시 갯지렁이를 끼우고 담궜습니다. 

그 사이 안실장이 와서 같이 담배한탐 하고자 낚시대는 두고 어제 손님들 얘기 듣고..

다시 내려와서 낚시대를 들었더니 살짝 묵직 느낌이 나더니 퍼덕퍼덕 하네요? ㅋ... 

뭐 이젠 수실낚의 고기들은 입질한것만 봐도 뭔지 압니다. 강도다리네요. 

두번째 수도 역시 제가 낚시를 한게 아닌... 강도다리님의 간택을 받았습니다..ㅋㅋㅋ


아직 낚시 시작한지 30분도 채 안되었는데 2수라니.. 오늘 좀 되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곤 한 30분을 멍.....하니 있었죠.. ㅋㅋㅋ 

희안하게도 .. 오늘의 패턴은.... 안되겠다 싶어서 자리 옮겨서 던져 놓으면 도다리가 물고 있고.. 

그래도 좀 해볼까.. 하면서 고기들이 많이 있는 안쪽 가운데 자리에 던지면 우럭이 덥썩 물고.. 그랬습니다.

이렇게 말하니 많이 잡은거 같지만.. 그렇게 딱 한마리씩 더 추가했다는게 반전입니다.. ㅋㅋ 


한시간만에 4수했으니 뭐 충분히 했죠~ 그러는 사이 다른 손님들도 속속 들어오셨습니다. 

처음 오신 최근 출석율 높으신 '미꾸xxxxx' 님이 5수? 하셨던가요? 

그 뒤 역시 단골이신 두분 조사님, '수지xxx'님, 오랜만에 찾아오셨지만 언제나 반가운 '필스x' 님 등등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고, 한두분 제외하곤 모두 손맛 제대로 보고 가셨네요. 

그 사이 저도 돗돔 한 수 추가했습니다. 입질은 역시 돗돔이 제대로네요~ 3단계 계단형 입질~ 


이미 5수나 했는데.. 안실장이 예고된 폭탄 방류를 실시합니다.

매일 매일 하루에 한번, 손님 10분 넘어가면 한번 더.. 

저렇게 4~50여마리를 방류 하는데 돈이 될까 ...싶은데... 농담이 아니라 요새 정말 걱정입니다.. =_=;;

사진엔 우럭만 보이지만 돗돔, 참돔, 도다리도 밑에 깔려있습니다. 

몇일전엔 저렇게 방류하는데 우럭이 질식사 했다고... =_=;;;  


뭐.. 걱정은 되지만, 일단 방류를 했으니 손맛을 더 봐야지~~!!! 

라고 말만 하고...사실 낚시는 거의 안했습니다.. ㅋㅋ 

오랜만 (무려 5일!!)에 오니 그냥 찌만 보고 있어도 좋고, 

거기에 자주 오시는 분들이랑 가볍게 잡담하니 더더욱 좋네요~~


간간히 다른분들 잡으신거 바늘도 빼드리고, 

탕 물기도 닦아내고, 바닥 걸레질도 하고, 조과자신도 찍어 드리고, ... 

농담처럼 취업하신거 아니냐는 분들도 계신데... 그런거 아닙니다.. ㅋㅋ

정말 진심으로 밥값하는겁니다. 밥을 자주 얻어먹어서요... =_=;;;; 

물론, 저도 한번씩 사고, 좀 거하게 할때는 1/N도 합니다. 


바로 오늘이 그날이지요~!!! 꽃게탕~!!!!

손님이 많이 계신데 먹기 좀 그래서 왠만큼 가실때까지 기다리다 보니 9시반에 먹게되서 그런지..

와 정말... 왼만한 식당에서 비싼돈 주고 사먹은 맛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제 기억속의 맛집하고 거의 대동소이~!! .. 그냥 그런 집보단 훨씬 맛있었습니다. 

어찌나 맛있었는지 ... ㅇㅅㅇ 한잔 하는걸 잊어버릴정도였습니다. =_=;;;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1.7 | 0.00 EV | 4.2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 2017:08:30 19:36:38

하아.. 비쥬얼 정말.... 보니까 또 침고이네요.. 먹은지 24시간도 안되었는데.... ㅋㅋ

사진으로는 맛을 담을 수가 없다는게 아쉽네요.. 글로 표현할 재주도 없고.. 

그냥 엄청 맛있었다~ 분명 시에는 한 두번은 더 꽃게탕 해달라고 조를거다~ 라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ㅋㅋ 

비린내는 싫어하지만 꽃게탕은 엄청 좋아하는 와이프 싸주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

하지만......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1.7 | 0.00 EV | 4.2mm | ISO-160 | Flash did not fire | 2017:08:30 22:10:24

이렇게 초토화 시켜버렸습니다. ㅋㅋㅋ 


즐겁게 맛나게 먹고, 또 한참 시시콜콜한 얘기 나누고

처가집에 가져다 드릴 회 한판 뜨고 나서 

꽃게탕 엔빵 + 회값 + 연장비 해서 지불하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물론, 20분 거리인 집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던건....안비밀. 


마지막으로 낚시터 정보입니다.

홍보가 될 수 있으므로 불편하신분은 창을 닫으시면 되겠습니다~!


상호명 : 수원실내바다낚시터 

주  소 :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73-3 상가동 지하 1층

전화번호 :  031- 205-7872

요금 : 2시간 3만원 + 낚시대 및 미끼 대여료 5000 = 35,000 원

규칙 :

   1. 개인 채비 사용 불가

   2. 뜰채만 사용해서 고기 뜨기 불가 

   3. 랜턴 사용 불가 

   4. 훌치기 금지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역시나 일주일에 4번은 갔습니다. .. ㅋㅋ 

가서 꼭 낚시를 한건 아니기에 조과는 듬성 듬성 있습니다. 

주말엔 가족과 함께 있어야 해서 낚시를 못하고, 평일 중 조과 없는 날이 10일 이라면..

그중 1,2일은 아마도 꽝이어서 조과가 없는........ㅠ.ㅠ 


뭐 그래도 최근 성적은 매우 준수합니다.  

이젠 애들이 단골을 알아보고 적어도 한번은 물어주는구나... 하고 믿는 지경까지 ㅋㅋㅋ



- 7월 5일 : 능성어 1, 참돔 1




- 7월 11일 : 참돔 2



- 7월 13일 : 뺀지1, 참돔1, 돗돔1


- 7월 14일 : 어름돔 1, 참돔 1




- 7월 17일 : 랍스터 2, 뺀찌 1


- 7월 21일 : 랍스터 500g 3 마리 (랍스터 대회) 



- 7월 25일 : 우럭 1, 점성어 1, 참돔 7 


- 7월 26일 : 셀수 없음... 대략 21수 ....  점성어, 참돔, 뺀지, 우럭 등

 이날은 물 갈기 전 지렁이 첫 제공 날이라 역시.. 초반 한 10여수는 넣자마자 5분 이내로 나왔습니다.

이후로도 뭐 간간히 계속 나와줘서 총 21수 정도 했습니다.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시에입니다.

이번달 너무 많은 출조로 인해 돈도 별로 없고, 

얼마전 문어 출조를 갔다 온 하늘호수가 문어와 갑오징어를 가지고 온다는 소식에 

냉큼 수원실내바다낚시터로 갔습니다.


좀 일찍가서 열무냉면으로 점심도 같이 먹고, 

전날 밤새 술퍼서 잠만 자는 안실장과 한참 연애중이라 전화하느라 바쁜 박총무와 함께

수실낚을 지키고 있는데, 손님 한분이 오셔서 입질이 없다고...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원래 오늘은 낚시할 예정이 없었는데 (돈도 없.....

단골로써 가만있을 수 없다~! 해서 입어료 결제를 했습니다.


입구로부터 2번 3번 기포기 사이에 앉아서 여기 저기 던져봤습니다.

수심은 대충 바닥으로 부터 약 10~20cm 정도 띄워서 했습니다. 

다른 분들 대부분 바닥을 찍고, 그것이 더 조황이 좋은거 같긴 하지만... 

전 바닥 긁는것은 성격에 안맞아서.. ㅎㅎ

몇번 던지고 나니 찌가 살짝 살짝 들어가는 입질이 보였지만.. 확실하게 물고 들어가진 않았고,

그러는 사이 그 손님은 가버리셨고... ... ... 난 왜 결제를 했던건가... ㅋㅋㅋ


그런데~!!

그분 가고 나서 갑자기 입질이 마구마구 들어오는겁니다. 

수실낚에서는 거의 처음 잡아본 병어돔을 시작으로..


(아이고 고놈 색깔 이쁘기도 하여라~)


이전에 낚시대 혼자서 잡은 적은 있지만, 직접 손맛을 느낀건 수실낚에서는 처음인 점성어~

(다행이 배에 힘주고 찍었...)

(점이 아주 이쁘게 ~!)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능성어 다음으로 회가 맛있는.. 

회 랭킹 2위인 돗돔까지~!!

거의 1시간 만에 이 세마리가 연달아 나와 줬습니다.


그리고는 하늘호수와 무학님이 찬조하신 문어, 갑오징어, 묵밥 3종세트와 함께 신나게 달렸지요.. ㅋㅋ

어찌나 술이 잘 들어가던지..혼자 소맥으로 마셨는데 맥주만 4병 소모한거 같더군요.. ㅋㅋ 

그러면서도 은근한 기대감에 낚시대를 몰래 안걷고 있었는데... ~!!


아무런 이벤트 없이, 꼼수는 안통한다는 이치를 다시한건 깨닫고 3수로 마무리 했습니다. 

(소맥 잔뜩 먹고난 후... 신났...ㅋㅋ )

이날 오랜만에 회떠갔는데 박총무님이 아주 예쁘게 데코를 해줬는데.......

애석하게도 사진이 없네요. ㅠ.ㅠ 

물론~! 술만 먹고 끝났건 아니고.. .또 오락실 가서 펀치 게임 하고, 비비탄 사격도 하고, 인형뽑기도 하고..

아주 신나게 놀다가 귀가 했습니다. 


수원실내바다낚시터를 찾으시는 분들께 팁을 드리자면.... (뭐 저도 꽝치는 일이 허다하지만.. ) 

바다 낚시는 어디나 마찬가지이듯, 열심히 하면 입질 받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가만 놔둬도 물어줬다.. 이건 정말 순도 100%의 어복이고 행운이죠. 

수심도 바닥 뚫고갈 정도로 줘서 질질 끌어도 보고, 구멍찌가 안움직일 정도로 올려도 보고, 

가운데도 던져보고, 기포기에 흘려도 보고, 벽쪽에 붙여도 보고, 돌 위에 얹어도 보고..

미끼도 새걸로 바꿔 보고, 작게도 껴보고, 크게도 껴보고, .. 

(개인적으로 실내에선 미끼로 바늘을 완전히 가리는것을 선호합니다.. ) 

액션도 상하 고패질도 해보고, 좌우 살살 끌어도 보고, 가만히 물살에 흘려도 보고.. 

이런식으로 할 수 있는건 다 해봐야 입질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굳이 수실낚이 아니어도, 실내는 어디나 다 마찬가지일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대~! 

역시 실내는 좌대나 노지보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은 만큼, 

오픈 후 , 더 좋은것은 휴무날 다음날의 첫 손님이 입질 받을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물갈이로 인한 휴무는 변수가 많아서 예외로.... ) 

이런 시기를 노려서, 열심히 공략한다면 꽝치는 일은 없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꽝 많이 친다고 하지만, 거의 다 놀고 먹고 마시느라 낚시를 안했을 때 뿐이었습니다. 

환경상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가 심한 실내터에서도 

모든 조사님이 꽝치는 날보단 대박하시는 날이 더 많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요즘 한참 신나게 낚시터에 돈을 뿌리고 다니는 시에입니다.


원투랑 갯바위를 얼른 배워야 좀 덜할텐데... ㅋㅋ


어쨋든, 오늘도 어김없이 수원 망포역 영통우체국 주차장 뒤편 상가건물 지하에 위치한 

수원실내바다낚시터에 다녀 왔습니다.

낚시도 하고, 잡담도 하고, 무엇보다 어제 실컷 잡아온 스타바다좌대낚시터의 부시리와 참돔으로

갖가지 요리를 하고 파티를 하기로 했거든요.

게다가 매너도 좋고 성격도 좋고 직업도 멋지신 필스노님께서 산삼주를.....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1.7 | 0.00 EV | 4.2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 2017:05:17 21:09:50

(위풍당당~~!!!!)


파티 이벤트 시간은 9시지만, 사이에 낚시도 할겸 해서 조금 일찍 도착 했습니다.

가는길에 잠시간의 헤프닝은 있었지만.... ㅋㅋ 

바로 앞 킹콩쥬스에서 제가 산 음료를 마시면서 우선 또 이런 저런 한담하고

입어료 30,000원에 대여비 5000원 현금 결제하고 어제 살려온 새우의 테스트를 시작 했습니다.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4sec | F/1.7 | 0.00 EV | 4.2mm | ISO-1250 | Flash did not fire | 2017:05:17 14:35:49

평일 이른 시간이니 만큼 혼자였기에 이오스 미니전자찌도 테스트 했습니다. 

(앞에 보이는 사람은 유령이 아니고 입질 테스트 중인 안실장입니다. ㅋㅋ )

예전 버젼보다 더 이쁘다고 해야하나? 불빛도 밝고 좋네요.

가벼운 미끼를 달고 1호 봉돌을 단 1호 찌인데 정확히 찌 목 부분의 선과 수면이 일치하더라구요.

입질 보기도 좋고하니 실내에서 쓰면 좋겠지만... 천장 치는 분들이 많아서 파손 위험이 걱정됩니다.. 


결론적으로 저 새우는 입질 세번 받았지만, 직접적인 후킹까지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처음 넣고 10초 후에 바로 입질이 두번, 깔짝~ 깔짝~ 와줬는데 시원하게 물고 가진 않네요.

자리와 수심을 바꿔가면서 해봤는데, 총 7번 정도 민감한 입질만 받았습니다. 

나중에 칵테일 새우로 바꿔봤는데 이녀석은 아예 입질이 없더군요. 

최근에 사용하는 미끼다 보니 고기녀석들이 질렸나 봅니다. ㅋㅋ 


이런식으로 수심, 포인트, 액션 방법, 미끼등을 바꿔가면서 해봤지만 약은 입질만 들어왔었고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오징어 미끼에서 어이없게도 넣자마자 입질이 와서 참돔 1수 했습니다. 

미끼가 오징어 인것도 분명 의미가 있었겠지만, 그보단 그때 마침 그녀석이 거길 지나가서가 아닐지.. 

암튼 입질이 약한건 사실이지만 18일에 고기를 새로운곳에서 새로 잔뜩 주문했다 하니 

좀 더 건강한 녀석들이 와줘서 시원 시원한 입질로 방문하는 조사님들(저포함) 즐겁게 해주면 좋겠네요.


어느덧 저녁 시간도 지나도, 멤버들이 하나씩 모입니다.

아쉽게도 무학님은 일정때문에 잠깐 들러서 얘기 좀 나누고, 구이용 참돔 두마리만 들고 가셨습니다.

부시리 회 ... 못먹어 보신거 분명 후회하실겁니다. ㅋㅋㅋ


안실장이 처음 해본 (하늘호수의 조언대로 했지만..) 참돔 찜.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40sec | F/1.7 | 0.00 EV | 4.2mm | ISO-160 | Flash did not fire | 2017:05:17 20:48:35

(귀찮아서 안벗겼다지만 분명 까먹어서였을 머리부분 비늘이 에러)


이제는 새로울것도 없지만 언제나 맛있는 참돔 회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1.7 | 0.00 EV | 4.2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7:05:17 20:52:27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부시리 회~!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1.7 | 0.00 EV | 4.2mm | ISO-160 | Flash did not fire | 2017:05:17 20:53:35

부위별로 예쁘게 썬 회가 저만큼씩 총 4접시 나오네요. 

정말 양이 ㅎㄷㄷㄷ 합니다.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1.7 | 0.00 EV | 4.2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7:05:17 20:55:09

수원낚시꾼이 긴급 공수해온 김x천x표 김밥으로 만든 참돔회김밥

이것도 레시피가 다양하더군요.

김밥과 회 사이에 와사비를 넣고 위에 마늘이나 고추를 얹어 먹는 방식과

저 사진처럼 김밥위에 바로 회 올리고 초장을 콕콕 찍어 두는 방식. 

전 뭐.. 둘다 맛있는거 같습니다. ㅋㅋ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1.7 | 0.00 EV | 4.2mm | ISO-500 | Flash did not fire | 2017:05:17 21:00:37

시작하자마자 우선 부시리 뱃살부터~!

기름장 찍고 와사비 얹어서 김에 싸서 먹었습니다. 

이건 뭐... 그냥 참치네요~!! 

부시리 부위에도 능숙하신 박총무님의 설명을 들어가며 부위별로 맛을 보았습니다. 

소고기 맛나는 옆구리살등을 비롯해서 모든 부위가 정말 정말 맛있네요 ㅋㅋ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40sec | F/1.7 | 0.00 EV | 4.2mm | ISO-160 | Flash did not fire | 2017:05:17 21:14:08

부시리 머리 찜. 

박총무님의 말은 진리인듯. 

이건 닭고기 맛 나요~ 하시니 정말 닭백숙 맛이 났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한상 거하게 차려놓고..

새로운 분들 오실때마다 초대해서 같이 먹고 마시고 했습니다. 

12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네요. 한의학, 주류, 삼 종류들, 몸 아픈 이야기들.. ㅋㅋ 

그리고 어제도 밤새다시피 하고 일찍 뻗어버린 안실장 씹기,

그리고 바빠서 못온 아이폰 씹기

그리고 못와서 아쉬운 다른 회원님들 얘기 등등.. 


정말 즐거운 시간 즐거운 얘기 나누며 맛있게 먹고 힐링한 후 

옆집 이웃인 수원낚시꾼의 차를 타고 편하게 집에 왔습니다. 

다음엔 꼭 바닷가 펜션 잡고 고기 구어 먹고 해루질도 하고 갯바위, 원투도 하고~! 

그렇게 1박 2일 진탕 놀 수 있길 빌어보며


이날 부시리 파티를 할 수 있게 해준 주역인 하늘호수의 사진을 끝으로 마치겠습니다.

(저 산삼 결국 하늘호수가 씹어 먹었습니다~ ㅋㅋ )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시에입니다.

보통 야간 다녀오면 그날은 잠만 자고, 조행기는 2~3일 뒤 쓰는데..

오늘은 아이들 수업 참관의 날이라 자면 안되서 조행기를 끄적입니다. ㅋ


원래는 일정이 잡혀있던 날이라 낮에 잠깐 수원실내바다낚시터(이하 수실낚)에서 놀다올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일정이 급 취소되고, 노지나 갈까~ 하고 장비를 챙겼죠.

그래도 예정대로 수원실내바다낚시터를 잠시 들러서 수다나 떨자 했는데

안실장이 근처 새로 생긴 반월동 수원실내바다랍스터낚시터에 인사하러 가자하네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젊고 잘생긴 사장님이 열정과 노력으로 오픈해서

차근 차근 자리를 잡아 가고 계신 곳입니다. 

(그보다 더 젊고 아름다우신 사모님의 비중이 더 큰거 같은 기분이 들긴 합니다......)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서 사장님과 간단하게 이런 저런 얘기 나누고 시설 구경하고 왔습니다.

다음번엔 정식 출조해서 조행기를 쓸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한 한시간 대화 후 돌아가는데 또 다른 단골이자 지인인 하늘호수님으로부터 도발이 들어옵니다.

"스타 4시에 부시리 푼대~!"

이제 낚시 시작한지 7개월.. 한창 새로운 어종의 손맛, 입맛에 몰두하던 저에게는

마치 배고픈 참돔의 눈앞에 지금 막 떨어진 새우 미끼 수준~~~!!!

노지를 가고 싶어하는 안실장의 의견을 묵살(!?)하고 스타로 향합니다. 

사강에 들러 생새우를 사려 했는데 없었지만 전문가인 안실장의 의견대로 민물새우를 구입 했습니다.

만원에 100마리.. ㅎㄷㄷ.. 작긴 해도 생새우에 비해선 어마어마하네요. 

그리고, 실제 써보니 약 20여분 정도는 바닷물에서 잘 살아 있더라구요.

싸니 부담없이 바꿔줄 수 있고, 8시간 정도 낚시하고 기포기 튼채로 살려서 

수실낚으로 돌아와서 살펴보니 대부분 녀석들이 쌩쌩하게 잘 살아 있었습니다. 


암튼, 민물새우와 냉동대하, 지렁이 구입후 스타로 향하는데 다른 단골분도 가고 싶다고 하셔서

빨리 건너 오시라고 꼬신 후 스타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밥먹고 가려 했으나 4시가 지난 상황이라 마음이 급했었죠 .. ㅋㅋㅋ

도착해서 입어하고 입구쪽으로 가보니 한참 방류를 진행 중이셨습니다. 

한마리 한마리 뜰채로 들어서 정성스럽게.....ㅎㄷㄷㄷㄷ.. 

스타 직원 분들 정말정말정말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2072sec | F/1.7 | 0.00 EV | 4.2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7:05:16 17:04:52


평소처럼 방류 호지가 1호지 일것으로 예상해서 22번 방가로 잡았으나, 오늘 야간은 2호지라고 하십니다.

다행히 방을 바꿔주셔서 13번 방가로로 옮기고, 그 앞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 사이 무학님도 추가로 합류 하셔서 같이 열심히 채비를 합니다.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910sec | F/1.7 | 0.00 EV | 4.2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7:05:16 17:56:37


서비스 타임에서 한번도 입질 받아본적이 없는 저로썬 방류하는 부시리 구경하고,

앞에 서비스타임 들어오신 부부 조사님들이 2호지 방류 하자 마자 부시리 걸고 랜딩하는걸 구경하는게

이날 2시간 서비스타임의 전부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호수의 사강낚시에서 새로 산 2만3천원짜리 낚시대가 휘청~ 

제가 빌려 준 다이와 레브로스 3000번 릴에서 드랙이 쭉쭉쭉~

"부시리다~!!! 낚시대 걷어 주세요~"

이날 하늘호수가 약 10여분을 이 부시리와 싸웠고, 

낚시대를 걷어달라는 스텝과 주변분들의 조언이자 경고(?) 를 무시하신 분들의 채비 4개를 엉킨 상태로 

릴을 감아 올리지 못해서 부시리가 돌아다니는 중간에 안실장이 원줄 잡고 엉킨 채비 잘라내고 

그러고도 감아지지 않는 잔뜩 엉킨 합사들을 칼로 잘라내 가면서 랜딩에 성공 했습니다. 

(제 얼굴이 지못미지만 원체 저따위로 생겼으니 뭐.. )


그렇게 건져낸 녀석.. 90cm살짝 넘는 아주 이쁘게 생긴 놈입니다.

하늘호수 표정이 아주 행복에 겨웠네요. (그러곤 계속 놀려먹네요...아 얄밉....)


그리곤 정말 동시 다발적으로, 특정한 포인트도 수심도 없이 부시리가 마구마구 물려줍니다.

나중에 스텝분도 그러시더라구요, 부시리 받은 곳에서도 이렇게 부시리가 입질 잘하는거 처음 본다고 했다고.. 

물린건지 걸린건진 잘 모르겠지만... 저도 부시리를 걸었었고, 약 3분 정도 파이팅 했으나 그만....ㅠ.ㅠ 

팔만 아프고 건진건 없고......흑~!

그때 다른 조사님이 먼저 걸었고, 제걸 걷는 와중에 입질 받아서 두마리가 동시에 탕을 휘젓고 다녔습니다. 

다른 한마리는 건졌던가? 워낙에 상심이 커서 살펴볼 여력도 없었네요.. ㅋㅋㅋ 

그래도 손맛은 징하게 봤으니 뭐..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죠. 

터진 이유는 잘은 몰라도, 좀 심하게 릴링을 해서인가? 싶습니다. 

옆에서 계속 릴 감으라고 감으라고 종용하던 하늘호수와 밥뭇나님 잊지 않겠......


하지만 아쉽게도 대부분의 부시리가 터져나갔습니다. 

특히 제 왼쪽에서 하신 조사님은.... 아마 4번쯤 터지신듯?? 

터진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바늘 걸린채로 파이팅 중인 부시리가 탕 구석구석을 휘젓고 다니는데

벽에 붙인것도 아니고 채비 회수도 안하시다가, 본인도 부시리 걸었다며 열심히 릴링하시는... 

스텝과 다른 분들이 아니라고, 지금 걸린 녀석이 끌고 가는거라해도 한사코 본인이 걸었다며 릴링하시는 분... 

그분 참.... 본인은 그렇게 확신하셨기에 그러셨겠지만 조금 얄미웠습니다. 

제 옆 조사님이 결국 터트리고 랜딩은 못하셨거든요.  

터지고 나서 스르륵 풀리는 본인 채비를 보시더니 그제서야 아니네~ 하시던... 

저희는 새벽 2시 철수 했으니 아침 해뜰무렵엔 제 옆 조사님이 부시리를 랜딩 하셨기를 빌어봅니다. 


그렇게 아쉬운 서비스타임이 지나고, 밥먹으러 나가는데 2호지에서 또 부시리가 걸렸고,

혼자 쓸쓸히 청소타임에 파이팅 하셨지만 조황사진 보니 랜딩 성공하신듯 하네요. 

암튼 저희는 가까운 해장국 집에서 감자탕 대자에 ㅇㅅㅇ 약간 곁들이고 다시 복귀 했습니다. 


뭐.. 제 목표는 부시리였기에 수심도 거의 바닥 주고 계속해서 부시리만 노렸습니다.

벽쪽에서 참돔이 걸려와도, 중앙에서 병어가 걸려와도..... 쳇.. 이날 결국 2수 했네요. 

그런데, 이날의 2호 부시리를 잡은 하늘호수와 평소 늘 낚시빼고 다 잘한다는 안실장이 .......

우럭 병어는 빼고서도 참돔만 무려 26수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구석자리이고 참돔이 스쿨링을 하는 녀석들이긴 하지만..

다른 자리에선 정말 간간히 간간히 한두마리씩 나오는데.. 여긴 뭐 넣으면 그냥 나오네요. 

수심은 대략 3.5 미끼는 지새.. 평이한 조합이었는데 

제 왼쪽 조사님 포함 이쪽 코너에서만 참돔이 정말 쉴새없이 나왔습니다. 

왼쪽 조사님 잡은거 포함 참돔만 대략 30여 중반쯤? 이 자리에서 나온 듯 합니다. 


사방에서 수심을 물어보셔도 계속 3.5 였고.. 

같은 수심으로 채비하신분들 한두마리? 건질까 말까 한 상태가 계속 되어도..

여긴 그냥 계속 넣으면 나오고 넣으면 나오고, 

한 30분 쉬었다 싶으면 또 줄줄이 나오고... 

새벽 1시 넘어가니 좀 뜸해졌지만.. 

부시리 찾던 제가 중앙에서 병어를 잡자 또 병어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물론, 잡은 병어를 망에 넣는다고 하다가 실수로 호지에 방류해버린 안실장은 안자랑.

오른쪽 부부조사님도 저와 같은 위치 같은 수심으로 병어 손맛 보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오늘 조행기는 뭐... 어시스트만 했네요. 

다른데 보느라 놓칠뻔한 무학님꺼 알려주고, 자고 있는 안실장꺼 잡아주고, 뜰채질 열심히 해주고.. 

부시리 손맛만 보고 잡지 못한건 정말 아쉽지만, 일행들이 다음날 일정이 있어서 

2시쯤 고기 모두 피만 빼서 복귀 했습니다. 


아래는 저희 총 조과사진입니다.

왼쪽부터 저, 하늘호수, 무학님 입니다.

마당발인 안실장은 사진찍기를 거부... ㅋㅋ


참돔 병어가 작은건 아닌데 부시리 옆에 있으니 초라하네요.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0sec | F/1.7 | 0.00 EV | 4.2mm | ISO-640 | Flash did not fire | 2017:05:17 01:18:54



부시리 손질하는거 봤는데, 망에 넣어두었는데도 죽지도 않았고, 

내장 빼고 가져왔더니 충도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도 충을 먹는다는건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니 잡으신 부시리는 바로바로 회뜨시거나 피 빼시는걸로... 


오늘 제 장비는 별로 궁금하지 않으실테니 부시리 랜딩한 하늘호수의 장비 소개로 대신하겠습니다. 

로드 : 2만3천원짜리 1.3m 급 묻지마 로드 (당일 사강낚시에서 구매...)

릴 : 다이와 레브로스 3000 (제꺼)

원줄 : 8합사 1호

바늘 : 묶음바늘 6호 및 4호 목줄 

미끼 : 민물 새우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2일에 신나게 잡고 제대로 손맛 충전했지만...

역시나 아침에 돌아오는 길은 힘드네요..ㅠ.ㅠ 

1시간 남짓되는 거리 운전하고 바로 씻고 잠들었습니다.

(중간에 세번이나 깨운 딸래미 잊지않겠.... 인사하고 뽀뽀해준거라 미워할 수도 없고.....) 


점심때쯤 일어나 아들과 냉면 한 그릇씩 먹고 , 조행기 쓰겠다는 다짐은 뒤로하고 또 잠들고...ㅋㅋ

4시쯤 일어나 다시 낚시갈 준비를 합니다. 

비린내를 싫어하는 와이프가 필사적으로 꼬신 딸을 놔두고, 

5시쯤 아들과 차타고 주차장 나가는데 같이 스타 가기로 했던 옆집 청년 수원낚시꾼(이하 수낚)님을 발견~!

혼자 가는거면 같이 가자 했는데 장보고 삼겹살 사가야 한다 해서 먼저 출발 했습니다. 


그런데... 길이... 

수원에서 스타로 가는길은 대충 대여섯가지 방법이 있는데, 유독 제가 간 길만 막혔나 봅니다. 

뒤늦게 출발한 수낚님이 이미 사강 도착한 시간에 아직도 수원 근처에서 신호만 28분째 대기중..

그 신호 벗어나니 막힘없이 뻥 뚤리더라구요... 하... 진짜 복도 지지리도 없지...ㅠ.ㅠ 


사강낚시에 도착해서 사장님께 어제의 조과를 자랑하면서 어제보다 더 팔팔하다는 생새우 구입하고 

혹시 몰라 대광어님을 위한 냉동 대하와 지렁이도 구매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이거 안샀으면 어쩔뻔 했어? 싶네요. ㅋㅋ 


열심히, 하지만 어제처럼 대형 참사가 발생하면 안되기에 안전하게 스타에 도착했습니다. 

(아들이 아직도 냄새난다고... 밤새 창문 열어두고 환기 시켰는데..ㅠ.ㅠ) 

미리 도착해 있던 친구네 식구들과 만나서 식당에서 밥을 주문했습니다.

역시나 어제의 예상대로 만석, 사람들도 많아서 밥이 나오는데만 30분 소요되네요.

밥 나오는것도 못보고 친구와 둘이 목줄 들고 가서 입장 대기.

수낚님과 상의 후 3호지에 자리를 잡기로 합니다. 

우린 통로 에서 입구쪽 구석, 수낚님네는 통로에서 반대쪽 구석.

10번이었는데도 이미 대부분의 통로쪽은 만석, 다행이 저희가 찜해둔 자리는 남아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아이들 과 밥 맛있게 먹고, (아이들은 게임만 하고...)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1.7 | 0.00 EV | 4.2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 2017:05:13 19:29:32


다시 들어가서 방가로에서 간단하게 채비하고 수심 잡는법을 아이들과 친구에게 알려줍니다. 

5명의 낚시대를 모두 세팅하고, 자리에 앉자 마자 9시 방류 타임이 되었습니다. 

5명 모두 수심을 골고루, 2.0 부터 4.0 까지 세팅하고 시원하게 퍼붓는 방류를 지켜봤습니다.

원체 아이들이 만나서 같이 게임하는걸 좋아해서 미리 약속을 했죠, 방류 후 1시간 동안은 낚시에만 집중하자. 


물론,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들이 그 말을 제대로 들을리가 없죠.

낚시대는 거치해두고 지들끼리 낄낄낄.. 

이날 애들 통제하는데 온 신경을 집중해서 좀.. 날카로왔나 봅니다.

평소라면 아무렇지 않았을 일에 주변 조사님들께 한마디씩 했습니다. 

왼쪽 조사님께.. 낚시대가 너무 가까이 오시는거 아니냐 하고..

아이들 비운 자리에 제가 가서 하는데 그 자리 사이 와서 하시는 분께 저희 자리라고 하고... 

혹시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사과드립니다. 충분히 그러셔도 되는데 제가 너무 신경이 곤두서서...ㅠ.ㅠ 

아이들 낚시 하는 두시간 동안 정말 아이들만 잡았는데...  이놈들 낚시는 한 10분? 

정말 끈기있게 하는 몇몇 아이들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 하루 였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아이들 통제하는데 친구녀석에게 먼저 입질이 옵니다. 


참돔이 고맙게도 친구껄 먼저 물어줬네요. 

그런데, 그녀석 꺼내고 바늘 빼고 하는 사이 친구 딸래미 낚시대가 휘청 합니다. 

후다닥 가서 챔질하니 또 참돔, 친구 녀석은 바늘 뺀다고 정신 없고... 

별수 없이 들어뽕 해야지~ 하는 사이 터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바늘 잘못 묶었다며 친구 탓을 했지만... 사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죠?  ㅋㅋㅋ 


그렇게 친구 딸래미는 실의에 빠져있고, 두 아들녀석들은 낄낄 거리고 놀고 있는데..

낚시에 집중하라고 말하는 순간 아들의 찌가 사라집니다. 

오호~! 아빠라면 누구나 느끼는 희열과 동시에 딴짓하느라 못본 아들에게 얼른 채라고 큰소리~! 

근데 낚시대 휨새가 좀 심합니다.

우럭은 가뿐히 들어뽕하는 아들이 낚시대를 제대로 들지도 못하고, 릴은 감을 생각조차 못합니다.

결국 제가 넘겨 받아서 릴링해보니....허걱~!!!!

samsung | SM-G935S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3sec | F/1.7 | 0.00 EV | 4.2mm | ISO-2500 | Flash did not fire | 2017:05:13 21:36:19



아들에게 빵도 어마무시한 능성어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것도 지새 조합에... 

참돔 돗돔 방류타임에 능성어가...... ㅋㅋㅋㅋ  이 어복 어쩔 꺼야~ 하면서 팔불출 아빠도 잠시 되어 봤습니다.

이게 대략 10시쯤, 아들은 약속한 1시간이 되었다면서 뿌듯한 표정으로 방가로로 게임하러 들어갑니다.


동출했던 수낚님이 지금 회 뜨자고, 안뜨면 시간이 늦을거 같다고 해서 그러자 했고, 

어제 킵했던 능성어 한마리에 친구녀석 참돔, 그리고 아들의 능성어를 바로 수낚님이 회 떴습니다.  

처음 맛본 능성어.. 확실히 참돔하고는 다르네요. 

양도 푸짐한 것이 성인 3명인 수낚님쪽에 1/3, 저희가 2/3 정도를 가져갔는데 (한분이 회를 안드신다고...) 

수낚님 회 뜨는 솜씨가 좋아서인지, 친구랑 한점씩 먹고 아이들 줬는데 거의 다 먹고 한 10% 남겨놨더군요. 

(앞으로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수낚님 ..ㅋㅋ )


그걸 안주삼아 캔맥주 마시면서 능성어 방류 타임을 기다렸습니다.... 라고 할것도 없이 조금 먹고 나니 바로..

다시 아이들을 호출해서 이번엔 능성어 세팅을 합니다.

아이들이 컨트롤을 안할거라 판단, 아이들은 새우만 끼우고 저희 아들은 제가 대광어 노리던 지새로 줬습니다. 

저와 친구는 생새우를 끼우고 우렁찬 수레소리와 함께 방류되는 능성어들을 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순서가 아까랑 똑같네요.

이번에도 친구 녀석 낚시대에 먼저 능성어가 올라와 줬습니다.

(3호지 사진 찍어주시던 또옹배님이 안와서 사진은 없..... )

그리고 바로 이어서 또 아들의 찌가 사라지고, 이번엔 아들이 챔질과 릴링까지 다 해냅니다.

그런데... 또 능성어가... ㅎㄷㄷㄷ 

samsung | SM-G935S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7sec | F/1.7 | 0.00 EV | 4.2mm | ISO-1250 | Flash did not fire | 2017:05:13 21:39:12


앞으로 억지로라도 낚시할때 데리고 다녀야 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아빠의 조과는 니가 책임져 주렴~~ 아들아~!! ㅋㅋㅋ 


이쯤 되면 뭔가 이상하다..싶으신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네... 맞습니다.. 저 이때까지 꽝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수낚님네 팀도 처음 좌대낚시온 지인분이 자리 비운사이 물어준 거 빼곤 꽝이라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삼겹살을 구어서 전달해 주셨습니다. (아... 이 배고픈 새벽2시에 내가 이런 금기어를... )

답례라긴 뭐하지만 캔맥주 세개 전달 해 주고,  삼겹살을 철근처럼 씹어 먹으면서 

"그래, 난 대농어야. 어제 능성어 많이 잡았잖아? 대농어를 노리자".


빠꾸님과 또옹배님께 물어보니 대광어는 수심이 애매하네요. 

한분은 3.7 한분은 2.0 .. 그래서 둘다 왔다 갔다 해 봤습니다. 

그러다 3.7 에서 비슷하지만 좀 힘이 약한? 입질이 들어왔고, 꺼내보니 돗돔이었습니다. 

8일에는 서신에서 병어 첨 잡아보고, 

12일에는 스타에서 능성어 첨 잡아보고,

13일인 오늘은 스타에서 돗돔을 첨 잡아보네요.? ㅋㅋㅋ 


돗돔 바늘 빼고 어망에 넣으면서 친구에게 농담처럼 한마디 합니다.

시에 : "원래 내가 여기(스타) 오면 늘 2마리만 잡았거든? 근데 최근엔 3마리로 늘었어.

             근데 꼭 같은 어종만 3마리야"

친구 : "그럼 오늘 돗돔 3마리 잡는거네?"

시에 : "에이 설마.." 


네... 제가 글을 그렇게 쓰는게 아니구요.

정말 있는 사실이 그렇습니다. 

그렇게 연속으로 돗돔 세마리 잡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3호지 입질이 좀 뜸했는데, 그나마 돗돔이라도 잡아보자 하시던 분들이 수심 물어보셔서 

"그냥 쭉 3.7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어보신 분들은 결국 못잡으신듯 합니다. 

왼쪽 조사님은 바닥 찍으셨었는데.. 조금 바꾸시니 바로 입질이 와서 잡으시고.. 

안타까운 마음에 제 자리에 찌 넣으셔도 그냥 잡으시기만 빌었는데... 결국 못잡으시더라구요. 

뭐 저도 이 3마리 이후엔 조용 했습니다.

그 사이 친구 녀석이 능성어 한마리를 더 생포했고, 현재 망에는 돗돔 3, 능성어 3 이 있는 상황이었죠. 

계속 분주하게 움직였다면 조과가 더 좋았겠지만.. 이틀째인 밤샘에 저도 좀 지쳤고, 

아이들은 자고 있었고, 밤샘이 익숙하지 않은 친구도 몇번 자리 옮겨보다가 졸고 있었습니다. 


평소 이벤트때 스타의 회칸이 엄청나게 밀린다는걸, 그래서 1시간도 넘게 대기 한다는걸 알고 있었기에

5시 50분에 망 걷어서 조과 사진을 찍고, 돗돔과 능성어 한마리씩 수낚님 팀에 분양하고 회를 맡겼습니다.

다시 보니 또 급..... 배가 고파지네요.... ㅋㅋ


이틀 밤샘으로 거의 뭐......... 좀비 수준입니다.


한시간 남았는데 친구 아들이 일어나 낚시하겠다 하고, 

뭐 딱히 정리 할것도 없고, 짐꾼도 많았기에 가운데 방류 자리로 옮겨서 중앙에 계속 투척해 봤습니다. 

몇번 입질을 받았는데 채보면 없는게 한 5번 쯤? 

그것도 중앙 부근에서 골고루..  뭐가 있긴 있는듯 하더라구요, 그것도 꽤 여러마리가.

수직으로 끌고 들어가는것이 돗돔이거나 대광어가 아니었을까 하고 조심스레 희망어린 추측을... 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마지막이다 하면서 던지기를 한 5번쯤 하니 입질이 또 들어왔고, 

이번엔 챔질에 성공해서 랜딩해 보니 능성어였습니다. 

주변분들이.. "또 잡았냐?", " 대체 비결이 머냐", "대단하다" 그러셨지만...

이제 겨우 능성어는 하나 잡았고, 지금 보셔서 아시겠지만 뭐 대단한 노력도 없었기에.... ;;;; 

그저 아침 피딩타임에 잊지 않고 물어준 능성어 에게 감사하며, 

지리에 도전해 보겠다는 친구녀석 (의 와이프의 허락에) 덕분에 생애 첨으로 능성어 목도 따 봤습니다. 

나중에 레시피도 없고 해서 감으로 했는데 조금 느끼하긴 했어도 맛있었다며 사진을 보내왔네요.

samsung | SM-G935S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1.7 | 0.00 EV | 4.2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7:05:14 15:57:05


비린내라면 질색하는 와이프님 덕에 꿈도 못꾸는 저에겐 정말 부러운 사진 한장입니다..ㅠ.ㅠ 


이렇게 해서 2일간의 야간 낚시는 종료했고, 다행이 막힘없이 집에 와서 하루 종일 뻗어서 잠만 잤습니다. ㅋㅋ

일요일 저녁에 아들까지 셋이서 능성어 회에 저는 레드 와인, 와이프는 화이트 와인, 아들은 사이다를 마셨고..

이틀 연속 먹어도 능성어는 참 맛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제가 가장 맛있어 한 회는 강도다리였는데... 

돗돔과 능성어에게 그 자리를 내줬습니다. ㅋㅋㅋ. 다음에 또 잡아야 할텐데~ 


이날 저의 장비는 어제와 동일하므로 생략합니다~!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수요일인가? 갑자기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평소 낚시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친구의 아들 녀석이 

지난 주말 저희와 만나서 하루 놀고 나서는 더 심해졌다고.. 한번 가야겠다고 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노지는 위험부담이 크고, 

좌대라면 많은 곳이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기엔 스타가 가장 매력적이죠.

일단 초등학생 1만원으로 싸고, 시설 깨끗하고, 금연이고, 수질 관리 철저하고~! 

그래서 스타로 정하고 최근 공지및 조황을 다시 살펴봤는데.. 


아뿔사.... 능성어 300마리 이벤트. 

이건 100% 토요일 야간 만석이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레 낚시할 핑계가 생깁니다. 

시에 : 이날 능성어 이벤트 하는데 이거 사람들이 좋아해서 만석일꺼야. 미리 사야해 

와이프 : 그래서? 

시에 : 토욜 야간 표를 토욜 아침부터 파니까 금욜 야간 가서 낚시하고 아침에 사올려고

와이프 : 그래라.

역시 쿨내나는 와이프님. (아니 이쯤되면 내가 뭘 하든 별 관심이 없는거 같은.....) 


해서, 앞 조행기처럼 수원실내바다낚시터에서 짬낚하고, 오후 3시경 스타로 출발합니다. 

어김없이 사강에 들러서 사장님과 만담을 나누며 생새우, 대하, 지렁이를 구입하는데..

지인인 아이폰님으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오늘 바다낚시 해보고싶다는 분이랑 같이 갈께요. 표랑 생새우좀.. " 

"콜~"

바로 만원 추가하고, 스타로 달려갑니다. 


금요일 야간도 이벤트 였기에 혹시라도 표가 없을까 걱정하면서 좀 서둘렀습니다.

그리고...이게 참사를 불러왔습니다...ㅠ.ㅠ

스타 가기 바로 전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는데 관성의 법칙을 못이긴... 

앞 좌석에 놔뒀던 생새우 통이 쏟아져서 물이 흥건하게....ㅠ.ㅠ 

차 부식이나 시트 같은 걱정은 전혀 없었습니다. 

' 새우 죽으면 어떻하지~!!!'

' 와이프가 냄새난다고 하면 난 죽어~!!!!!!'


정말 숨도 쉬지 않고, 주차 하고 사무실에 사정 얘기하고, 

바로 살림통 들고 스타 노지에 가서 바닷물 펐습니다.

바로 확인해 보니 다행이 한두마리 빼곤 멀쩡했습니다. 

한숨 돌리고 다시 사무실로 와서 3명 입어 및 방가로 결제하는데... 

"시에님이시죠?"

헉... 감사하게도 알아봐 주시더라구요. 


제가 사실 좀 낯을 가려서.. 친한척 같은걸 잘 못합니다. ㅠ.ㅠ

게다가 얼굴 똑바로 보는것도 좀 꺼리는 편이라 한두번 뵈서는 얼굴도 잘 못알아보고.. 

서로 통성명을 하지 않는 이상 성함이나 닉네임도 잘 모릅니다. 

이날 저 알아봐주신 분 닉네임도....... 담에 뵈면 꼭 여쭤 보겠습니다....ㅠ.ㅠ 

불편한 성격이지 예의가 없거나 관심이 없는게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오늘따라 서론이 엄청 길었습니다. ㅋㅋ  스타 입장까지 참 오래 걸렸네요. 

우선 서비스 타임을 즐기고자 5시경 입장해서 2호지에서 찌를 담궈 봅니다.

그리고 늘 그렇듯.. 언제나 그렇듯.. 2시간 내내 장렬히 꽝을 칩니다. ㅋㅋㅋ

bdj 회원분인듯한 부부 조사님이 대광어를 연신 걸어내도 전 꽝칩니다...........흑.

그러던 중 좀 늦을거 같다던 아이폰님과 지인분이 오셨고, 

푸짐했던 양은 좀 줄었지만 맛은 여전한 스타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잠시후 8시가 되고, 입장 준비를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앞번호가 아니었음에도 1호지 입구쪽 구석 자리가 비어있어서 냉큼 달려갔습니다. 

3명 모두 목걸이를 자리에 걸고, 구석에 넣고 잠시 집중합니다.

방송으로 친절하게 능성어 수심을 알려주시는 시크한 빠꾸님. 

"참돔은 2.5~3.0, 돗돔은 3.0~3.5 입니다. 다른 고기는 그때그때 다르니 자꾸 바꿔보세요~ "


오호라~ 그렇다면 겹친 구간인 3.0을 노려야지~!! 

사무실 앞 방가로 벽면에 그려진 수심 체크 숫자를 보며 3.0을 맞추고 첨이니 지새로 세팅~!

오늘 꽝의 기운이 강력하게 느껴진다면서 서로 웃고 (작게..) 떠들던 그때, 자주 보던 입질이 들어옵니다.

(왜 사진을 이렇게 찍어주셨......?)


역시나 참돔. 

평소 스타만 오면 늘 두마리 잡았던 저이기에.. 첫 타자가 참돔이라는게 불안합니다.

능성어나 대광어는 아니더라도 돗돔이라도 잡아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수심을 좀 내렸습니다. 3.5로.


예상하셨을까요? 

네.. 다음 녀석도 참돔이었습니다...ㅠ.ㅠ


아.... 오늘의 능성어 이벤트는 나랑은 상관 없는 일이 되었구나......

한탄하고, 담배 한대 피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3.5에서 계속 해보지만 아무 소득 없이 11시가 되었습니다.

능성어 방류를 알리는 방송이 흘러 나오고..  수심은 3.0 정도 시작해서 계속 올려보라고 하시네요. 

하지만 이미 반쯤 포기하고 있던 저는 3.5로 나두고 있었고, 미끼만 생새우로 바꿨습니다.  


능성어 정말.. 포인트가 따로 없네요. 

호지당 33마리 정도 풀려서 그런지 정말 위치 구분없이 이곳 저곳에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다들 환호하고 분위기가 정말 uP~! Up~!!!

지나가던 또옹배님의 뭐하냐는 질문에 씁쓸한 웃음으로 대신하던 찰나..

참돔하고는 다른.. 쑥~ 옆으로 째고 들어가는.. 어찌 보면 우럭과도 비슷한 시원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어라? 이럴리가 없는데??? 

대망의 첫 능성어~!!! 

씨알도 훌륭하고 손맛도 좋았습니다. 

(근데 이제 보니 눈이.... 어쩐지...)


3.5에서 잡았다고 하니 주변에서 아직 손맛 못보신 분들이 같이 맞추셨고,

그분들 중 한두분은 능성어를 올렸습니다. 

아이폰님과 지인분은....... 터트리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빠르게 입질이 여기저기서 온 만큼, 곧 소강상태가 찾아왔습니다. 

12시 조금 넘어가니 가끔 돗돔만 올라오고, 능성어 소식이 거의 없네요. 

그러던 중 아까 점점 올려보라던 빠꾸님의 조언도 기억이 났고, 

3호지에서 1.5에서 잡았다고 또옹배님도 알려 주셨습니다. 

주변분들은 반신 반의.. 저는 바로 1.5 세팅. 


허허허.. 오늘 뭔 날인지.. 1.5 잡고 나서 얼마 안되서 두번째 능성어를 맞이 합니다.

(애는 눈이 말짱하니 좀 위안이 되네요.... ㅋㅋ)


이제 끝이겠지 했는데 ... 능성어 한마리 더~!! 

세마리 모두 씨알이 아주아주 훌륭했습니다. 

나중에 능성어 2마리, 참돔 2마리, 돗돔 한마리 회떴는데 대충 계산해보니 능성어 가 모두 Kg급이 훌쩍 ~ 


딱히 뭐 비법이랄게 없었던 것이.. 

누구나 알듯, 생 새우도 근처에 물고기가 있다면 더 빠르게 한쪽 방향으로 도망갑니다. 

그래서 전 계속해서 다시 원위치에 가져다 놨을 뿐이죠. 1호지 입구쪽 구석에.. 

그리고 새우가 지나치게 조용하다 싶을땐 다른 위치로 던져봤구요. 

2호지도 잠깐 가서 했고, 3호지도 잠깐 갔었는데.. 저는 못잡았지만

새우가 활발하게 도망가던 곳에서 능성어들이 나오는걸 봤습니다. 


그래서 3시까지 더 노려봤지만.. 아쉽게도 더 이상 능성어는 안나오더군요.

이때쯤엔 2호지 통로 반대쪽 4호지 방향 구석이 흥했습니다.  간간히라도 계속 뽑아 내시더라구요. 

자고있던.. 아직 손맛 못봤던 아이폰 지인님이 다시 낚시하러 나오시고, 

그분께 대략의 낚시 방법과 수심 세팅 해 드리고 잠시 눈 좀 붙이러 방가로로 갔습니다.


5시까지 정말 눈만 붙인거 같네요. 역시 전 예민.....=_=;; 

자고 있던 아이폰님을 깨우고, 다시 낚시를 했지만 저는 꽝이었습니다.

다행이었던건 계속해서 끈기있게 공략하던 지인분이 드디어 능성어를 포획하는데 성공~!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0sec | F/1.7 | 0.00 EV | 4.2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 2017:05:13 05:12:21

비록 싸이즈는 우럭 수준으로 가장 작았지만....

첫 고기가 능성어라니 어복을 타고난 사람이라며 잔뜩 비행기를 띄워 드렸습니다.

아마도 바다낚시인이 한분 더 늘어나셨을거 같습니다.. ㅋㅋ


이렇게 해서 저의 최종 조과는 능성어 3. 

셋 모두의 조과는 능성어 4, 참돔2, 돗돔1 이 되었습니다. 

12시간 쯤 후 함께올 아들과 친구네 식구를 위해 (혹시 모르니... ㅋㅋ )가장 큰 능성어를 킵하고, 

나머진 회를 떠서 지인분께서 맞으신 뽕을 더욱 더 강화할 수 있도록 모두 드렸습니다. 

아, 아이폰님도 능성어 한마리 집에 드린다고 가져가셨네요. 두마리로 갚겠다고 약속하면서.

(조과 사진 전문 모델 아이폰님 .. ㅋㅋㅋ )


아. 깜빡 할 뻔 했네요.

제가 냄새에 좀 민감합니다. 뭐.. 다들 그러시겠지만.. 특히 썩는 냄새에..

이날 우럭이 전 호지에서 꽤 떠올랐습니다.

오해하실까봐 단호이 말씀드리자면, 죽을 때가 되서 죽은 녀석들입니다. 

이걸 낚시터 탓 하거나 하시는 분들 없으셨으면 합니다. 

우럭은 기본적으로 찬 수온에서 사는 고기이고 요즘처럼 13도를 웃도는 수온에선 먹이활동이 뜸합니다.

결국 죽게되고 그게 떠오르게 되는거죠. 

하고 싶은 말은 .. 그래서 좀 빠꾸님을 귀찮게 해드렸습니다. 

머리도 아프고 속도 울렁이고..ㅠ.ㅠ 

그래도 얼굴 한번 안 찡그리고 열심히 떠서 비닐봉지에 꼭꼭 싸서 처리해 주신 빠꾸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운데 떠 있어서 처리하기도 힘들었는데 가까이 오는걸 바로바로 치워 주셨습니다.



이날 저의 장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로드 : 아부가르시아 씨맥스 이카다 160

릴 : 시마노 울테그라 4000

원줄 : 이소 스페셜 테크니션 오사레 4호

목줄 및 바늘 : 묶음 바늘 6호 - 3호 목줄 

미끼 : 주로 생 새우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요즘들어 제때에 글을 못쓰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낚시 다녀오고 나면 피곤해서 멍~ 하니 있다가 쓰러지듯 잠들어 버리네요.

손맛을 보기위해 조금 더 노력하지만 아직 미숙하다보니... ㅋㅋ


암튼 , 그런 이유로 8일에 다녀온 조행기를 이제야 씁니다. ㅋㅋ

평소와 다름없이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동출하기로 한 안실장을 픽업해서 서신으로 향합니다.

가는길에 잠시 사강에 들러 생새우를 구매하고, 

안실장의 단골집인 실비아 곰탕집에서 곰탕 한그릇씩 했습니다.

평소 지나가는길에 허름해 보이는 식당을 그냥 스쳐 지나가기만 했었는데

약간 맑은 국물의 색다른 곰탕이었지만 아주 맛있었습니다. 

게다가 김치가 정말 예술이더라구요. 특히 갓김치! 맛이 갓~!! (아재 개그 죄송... ) 


가던길에 잠시 스타에 들러서 평소 안면이 있던 쪼꼬님의 조황을 보러갔습니다.

역시 수원실내바다낚시터에서도 남다른 조황을 자랑하시던만큼~!

11시쯤 밖에 안되었는데 이미 3수 올리신 상태더군요. 

그리곤 눈앞에서 대광어의 입질을 챔질 미스하시는걸 함께(?) 즐기고.. 무운을 빌어주며 서신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스타바다좌대낚시터와 서신바다낚시터는 차로 약 10분 이내 거리입니다. 


첫 농어 잡을때는 노란 천막 라인,  4,5번 가두리 사이 

두번째 참돔 찹을때는  파란 천막 라인 5번 가두리 정면 에 자리잡았던 만큼

이번엔 다른 위치로 도전해 보고자 빨간 천막 라인 3번 가두리 정면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실 이전 파란 천막에서 보았던 이쪽의 폭팔적인 입질이 부러워서.... ㅋㅋ )


평소에도 평일에 조사님들이 꽤 많다 싶었는데 이날은 더 많으시네요.

(이 사진은 서신바다낚시터 조황사진에서 퍼왔고, 좌우 조사님들이 모두 바뀐 후 사진입니다.) 


그런데 자리잡고 주변을 돌아보고 실수였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맨 좌측 가족분들, 바로 옆 청년 두분, 오른쪽 부부 조사님들, 그 오른쪽 조사님... 

모두 망이 걸려 있지 않습니다.....ㅠ.ㅠ 

다들 늦게 오신걸꺼야.. 하고 속으로 위안했는데.. 옆자리 청년 조사들이 한마디 합니다.

"XX.. 더럽게 안나오네.. 저쪽 자리 옮겨볼까? "


오늘 자리 잘못잡았구나.. 싶었습니다. 

맨 왼쪽 가족분들은 결국 한마리인가 잡으시고 사무실에서 분양 받아 가셨고, 

오른쪽 부부 조사님은 잘 기억이... 꽝치셨던걸로.... 

왼쪽 청년 두분은 그래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서너마리 잡아오더군요.


그.런.데...

참.... 세상에는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왼쪽 분들 다 가시고 그 자리에서 좀 던졌는데... 어디서 썩은 악취가 나는겁니다. 

보니 자리 사이사이 있는 쓰레기통에 누가 참돔을 버려놨더군요.

자리상으로는 두 청년 조사들이 있던 곳이지만.. 그분들이 버리는걸 보진 못했으니.. 

하지만 시간상...정황상...뭐.... 

어쨋든 그걸 스텝분께 얘기하고, 치워주실때까지 정말 심한 악취와 파리떼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안실장은 밤샜다고 오자마자 낚시대만 담궈놓고 자고 있고..... ㅋ

두분 청년조사들이 버리고간 스티로폴 박스로 일단 덮어놓고 이를 악물고..아니 코를 꽉 막고  던져봤습니다.

던진 위치는 주로 3번 가두리 왼쪽으로 던진 후 왼쪽 방향으로 흘러가는 찌를 가끔씩 고패질.


그런 노력의 덕택인지 힘찬 입질과 함께 사방으로 쭉쭉 처박는 당찬 손맛~!

(오른쪽에 바로 앞에 떨궈논게 안실장 낚시대...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기적이 잠시 후에.. ) 


낚시 인생 7개월 (2016년 10월 시작했습니다. ㅋㅋ ) .. 처음으로 병어를 잡아 봤습니다. 

정말 다른 경험 많은 분들 말대로 이리저리 째는것이 참돔하고는 전혀 다른 손맛이더군요. 

마침 옆에 계시던 스텝분이 사진도 찍어주시고, 뜰채도 대주시고 , 첫수 축하도 해주셨습니다.


늘 생각하지만 서신 스텝분들은 참 친절합니다. 

뜰채 대주고, 바늘 빼주고, 어망에 고기 넣는 사이 바늘도 묶어 주시고, 어망 잘 묶였는지 확인도 해주시고.. 

정말 갈때마다 감사한 마음 가득 담고 즐겁게 낚시합니다. 


암튼 한마리 잡고 여유 부리는데 옆자리 부부 조사님들의 다급한 외침이 들립니다.

"이거 찌 들어가요~!"

달려가보니 바로 앞에 띄어논 안실장의 찌가 저쪽으로 도망가고 있는 상황!

챔질했지만...늦었네요.. ㅠ.ㅠ 

- 부부조사님 : "이렇게 바로 앞에서 입질이 오네요~" 

- 저 : "그러게요.. 이사람은 꼭 없을때 입질 받네요~"

이러면서 옆자리 부부 조사님과 한바탕 웃고 다시 여기 저기 찔러봅니다. 

30분쯤 지났나? 같은 위치에서 다시 힘찬 입질과 손맛. 병어 1수 추가 했습니다.

(고놈 참 이쁘다~ 하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병어는 참 못생겼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


이녀석을 어망에 넣고 장갑 벗을려는 찰라, 이번엔 제가 먼저 봤습니다. 

안실장의 찌가 톡~! 쑤욱~~! 

잽싸게 달려가서 챔질하니 돗돔이 나왔습니다. 

(이건 내가 잡은거여? 안실장이 잡은거여? 뭐 저는 기본적으로 낚시대 주인꺼라 생각합니다. )

그걸로 또 한번 옆조사님들과 웃고, 아내분이 같은 위치를 노리셨지만....... ... 


이후 안실장이 깼고, 낚시대가 한수 한 희소식(?)을 전하고 다시 낚시에 (드디어) 같이 집중 했습니다. 

그후로 두번의 입질을 받은 안실장은 참돔 한마리는 놓치고, 다시 한마리는 랜딩에 성공 했습니다.

(폼만은 절대고수. 아마도 이 사진이 바로 앞에서 얼굴까지 보고 떨어진거.. 바늘 잘못 묶은 본인 탓을 ... ㅋㅋ ) 


아.. 날짜 좀 지나서 쓰니 헷갈렸네요.. 순서가 좀 .. 

두번째 병어는 제가 잡은게 아닙니다. 제 낚시대가..ㅋㅋ.. 

방류타임인지라 바로 앞쪽에 살짝 떨궈논걸 보트가 휘저어서 밀려온 병어가 물어줬나 봅니다. 

배가 고파서 식당에서 라면 한그릇 하고 오는 사이 오른쪽에 새로 오신 부부 조사님이 대신 잡아 주셨네요.

위에서 말했듯.. 낚시대 주인이 주인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고마운건 고마운것이니 

냉큼 사무실 가서 새우깡과 사이다 두개 사서 감사한 마음 전해 드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그 고기를 드리고 왔어야 했는데... 그 당시엔 왜인지 아무 생각이 없었던 듯.... 


암튼, 또 같은 위치에서 병어 한수 추가해서 총 3마리 ~!

왼쪽으로 째고 있는 병어의 모습이..상상 되시나요?


(얼굴이 너무 가까이 나와서 좀 부담스럽...)


그래서 이날의 최종 조과는 병어 세마리, 안실장은 돗돔 한수 참돔 한수 입니다.


희안한건.. 지난번 방문때와 10일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참돔 포인트가 왼쪽으로 이동했다는겁니다.

그전엔 4,5번 가두리 사이 언덕지형이었는데.. 이때는 4번 가두리 앞쪽이 강세였습니다. 

병어가 들어오면서 자리 싸움이 좀 있었던걸까요? 

비록 바로 전날 수차가 터지면서 점성어가 엄청 나왔다는 아쉬운 소식도 있었지만..

열심히 한 만큼 만족스런 조황으로 7시쯤 돌아왔습니다. 


누군가 버린 참돔만 아니었다면 완벽한 하루였을텐데.....ㅠ.ㅠ


이날의 저의 장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로드 : 신천옹 ace 1-530 

릴 : 시마노 울테그라 4000번

원줄 : 이소 스페셜 테크니션 오사레 4호 (이름 참 어렵.. 그런데 이 라인 대 만족입니다. 퍼머가 거의 없네요)

바늘 및 목줄 : 묶음 바늘 6호 - 3호 목줄 

미끼 : 생새우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초기에는 5월3 일 오픈 예정이었지만.. 공사가 생각보다 컸다고 하네요.

그래서 5월 5일 오픈.

5월 3일 오픈했으면, 오픈날에 바로 찾아갔었겠지만... 

5월 5일 부터 7일까지 2박3일로 서울 나들이 일정이 있었기에.. 

5월 7일, 돌아오자 마자 피곤함에 골아 떨어지고, 

외출했던 와이프가 돌아온 9시에 바로 수원 실내 바다 낚시터(이하: 수실낚)으로 달렸습니다.


그전에 잠시 공사하던 사진을 ...

samsung | SM-N910S | Normal program | Pattern | 1/24sec | F/2.2 | 0.00 EV | 4.8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 2017:05:03 00:25:41

바닷물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왼쪽에 벽에서부터 나온 파란 호스~ 에서 물이 콸콸콸~!


samsung | SM-N910S | Normal program | Pattern | 1/24sec | F/2.2 | 0.00 EV | 4.8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 2017:05:03 00:25:47

의도치 않게 아찔한 안실장의 뒷태가.....


samsung | SM-N910S | Normal program | Pattern | 1/24sec | F/2.2 | 0.00 EV | 4.8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 2017:05:03 00:25:51

옆에서 같이 발벗고 있는 이는 무급 봉사 직원입니다. ㅋㅋㅋ (보고있나 아이폰)


공사중이던 사진도 꽤 있었지만.. 공사를 아주 쬐끔 돕다가.. 

(사실 사진의 저 호스 한번 잡고 있다가 ㅋㅋ)

바닷물 뒤집어 쓴 폰님이 사망하셔서 모두 날아갔습니당. 

그런데 왜 이 사진은 남아있느냐~! , 갤럭시 씨리즈는 연사로 찍은 사진들은 내부 메모리에 저장하고

일반 사진은 외장 메모리에 저장하기 때문이죠. 


저상태에서 물이 찰랑찰랑 하게 받아진걸 보고, 정리하고 나온 후.. 5월 7일 다시 방문했습니다.

물론 낚시 전 한참 안실장의 푸념을 좀 들어 주고.. 그런데 물이 잘못 왔다고 하네요?

원래 해수를 저장할때 황토를 섞어서 부유물도 가라앉히고, 수질정화를 하는데

그 황토가 섞여서 같이 배송이 왔다고 합니다. 

 뭐 고기들은 아무 상관 없고, 큰 차질이 있거나 한건 아니지만 본인이 만족을 못하겠다고...

불꺼진 상태에서 탕을 좀 봤지만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입어료 계산 하고 찌 담궜습니다.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0sec | F/1.7 | 0.00 EV | 4.2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 2017:05:07 22:06:48

총 3분 조사님들이 먼저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기둥 뒤에 공간 있습니다. (주차장 패러디?)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4sec | F/1.7 | 0.00 EV | 4.2mm | ISO-1250 | Flash did not fire | 2017:05:07 22:06:44

예전보다 훨씬 밝아진 분위기입니다.

밝기는 이정도를 유지할거라고 합니다. 이제 미끼 끼우려고 허리 숙이는 일은 없겠네요. 

수면에 떠있는 고기는 잘 보이는 편이고, 안쪽에 들어간 녀석들은 안보입니다. 


뭐...조과는.... 언제나 그렇듯 일단 꽝 한번 쳐 줘야 다음에 대박도 나는거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마찬가지로 단골이신 무학님과 함께 찌 담구고 한 한시간 있었는데

안실장이 도저히 못참겠다며, 물을 갈아야 겠다고 물을 빼기 시작해서... (손님한테 이래도 되는거야? ㅋㅋ ) 


저 물 약 30톤이 넘는데, 다 빠지는데 한 4시간쯤 걸린다고 하더군요.

뭐 얌체같이 낮아진 수위에 고기 보면서 낚시해도 뭐라 안할 (아니 못할.. 내돈 냈잖아~!? ) 안실장이지만

물 빼고, 탕속에 있는 고기들 건져나와서 수족관에 들어간거 구경하면서 놀았습니다. 


그냥 볼때는 (그럴리 없겠지만.. 고기 없으면 장사 안합니다.) 고기 별로 없나? 했었는데 ..

전부 꺼내고 보니, 베이스 고기가 이정도라면 우리나라 어느 실내 낚시터도 따라올 수 없을것 같습니다.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1.7 | 0.00 EV | 4.2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7:05:08 00:41:15

병어, 참돔, 줄돔, 점성어, 놀래미... 글고 저 참치 처럼 생긴애는 이름 까먹었습니다. ㅋㅋ 

맛도 참치 같은 맛이라고 하네요~!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1.7 | 0.00 EV | 4.2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7:05:08 00:41:26

애들 크기도 큼직하져?

좀 더 가까이서 찍었어야 했는데.. 뒤에 있는 놀래미랑 사이즈 비교해 보심 될 것 같습니다. 

요새 실내나 수상 좌대에서 손바닥 만한 사이즈 고기들을 푼다는 푸념들이 종종 들리는데 

여기도 물론 작은 고기 한두마리는 있고 하지만, (놀래미는 원체 작은 녀석이지만.. ) 

잡았을때의 손맛은 제대로 안겨줄 수 있는 애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물 새로 받느라 월요일 휴무도 하고,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겠네요.. 

뭐 그래도 항상 성실하고 정직하게, 낚시꾼들의 마음을 잘 아는 안사장인 만큼..

더더욱 잘 되리라 믿습니다. 


다음엔 정상적으로 낚시해서 풍성(?) 한 조과로 조행기를 쓰길... ㅋㅋㅋ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스타좌대에서는 사진 찍은게 없어서 간단 조행기입니다. 


서신에서의 즐거운 낚시를 끝내고 바로 스타로 넘어왔습니다. 

8분? 정도 걸리더군요 ㅋㅋ. 

도착해서 세명분 + 방가로 결제하고, 

스타 식당도 정말 훌륭하지만 왠지 국밥이 땡겨서 바로 길건너 있는 순대국밥집에서 순대국을 먹었습니다. 

이후 8시까지 대기 후 청소가 끝나 입장~! 49번이었고, 거의 끝 번호였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사람들이 계속해서 들어와서 1,2,3 호지가 모두 북적북적했었습니다. 


이날 스타에선 돗돔 이벤트를 했었죠. 

이전에 수원 실내 바다 낚시터에서 돗돔 한번 잡아봤고, 맛도 봤던터라 은근히 기대는 했었지만...

이날 결국 돗돔은 걸어내지 못했습니다.

뭔 조화인지... 서신에서도 그러더니 스타에서도 계속해서 입질 온거 후킹하면 릴링 도중 원줄이 끊어져서..ㅠ.ㅠ 


하..정말 한 10번은 끊어진거 같네요.. =_=;;;;

게다가 예전 농어 축제때의 악몽도 다시... 

비스듬히 계속 적당한 속도로 들어가면서 확실한 입질이라 생각해서 챔질하면 휘잉~ ... 헛챔질..

나름대로 분석(?)을 해보니.. 제 합사가 바다색인지라.. 밤에는 물고기들이 못보나 봅니다. 

훌치기 할것도 아닌데 합사를 바꿀까 했지만.. 저 비싼걸 이대로 썩히기도 뭐하고... ㅋ


9시쯤 이벤트 방류가 시작되고나서 도착한 일행은 이날 돗돔, 참돔, 점성어까지 10여수 하고, 

10시쯤 도착한 일행은 돗돔 2 참돔 하나 였던가? 

근데 전...참돔 2수...ㅠ.ㅠ 


자리 비울때마다 입질오고, 그것도 놓치고 ㅋㅋ .. 

(일행이 일부러 놓쳤을거라 굳게 믿고 있...보고있나 수원낚시꾼?)

뭐 그래도 일행들이 잘 잡아서 기분이 정말 좋.....기는 개뿔...왜 스타만 오면 늘...ㅠ.ㅠ 

아래는 일행이 찍은 3명의 총 조과사진을 스타 조황 사진에서 얻어왔습니다.

OLYMPUS CORPORATION | TG-4 | Creative program (biased toward depth of field) | Pattern | 1/20sec | F/2.0 | 0.00 EV | 4.5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7:04:29 05:54:02


다른 일행의 사진도 더 있지만 배아프므로 안가져왔습니다. (보고있...수낚 x2 ) 


아. 중요한 포인트 정보.... 돗돔도 참돔도 스타에선 포인트가 없었습니다. 

수심은 대략 2.5 ~ 3.5 , 가끔은 4.0 이나 2.0 에서도 입질받아서 잡아내신 분들도 있구요. 

참돔도 돗돔도 여기 저기서 꾸준히 입질을 보여주며 꾸준히 나와줬습니다. 

다만, 대체로 통로쪽이 아닌 바깥쪽이 입질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저흰 51번 방가로인 통로 끝쪽에서 했고, 셋중 가장 구석에서 했던 일행이 가장 손맛을 많이 봤습니다. 


이날 자리에서도 충분히 잘 나왔었는데.. 통로쪽 조사님중 한분이 엄청나게 밝은 헤드랜턴을 사용하셔서

일단 눈이 너무 부시다 못해 아팠고, 그 불빛이 비칠때마다 입질이 뜸해지는것이.. 영향이 있을거 같다 생각되서

2호지에 좀 오래 가서 했습니다. 

뭐 헤드랜턴 쓰는게 나쁜건 아닌데... 너무 밝은걸 사용하실때는 다른 조사의 얼굴이 비춰지지 않도록

뒤돌아서 한다던지, 고개 숙여서만 한다던지.. 하는 매너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행 한명은 좀 화가나서 좀 험한 말도 했는데, 저도 눈이 워낙 아퍼서 좀 기분이 별로 였습니다. 

잠깐 새로 산 3500루멘짜리 헤드랜턴을 써서 복수할까 하다가... 쪼잔함을 떨쳐버리고 .. ㅋㅋ 

(사실 시도하려고 꺼내서 켰다가 이정도면 서치라이트 수준이라 싸움나겠다 싶어서....ㅋㅋ ) 


뭐 그래도 그거 빼곤 (또, 나만 돗돔 못잡은것도 빼고) 삼겹살도 구어먹고, ㅇㅅㅇ도 충분히 잡고 

언제 해도 즐거운 동출이었습니다. 솔로 낚시도 즐겁지만 역시 동출에는 비할바가 못되죠~! 


새벽 2시까지 낚시하고, 쪽잠 자고, 다시 5시부터 6시까지 빠짝 하고, 또 원줄 터지고....ㅠ.ㅠ 

이 시간에는 점성어 입질이 활발하더군요. 여기 저기서 큼직한 점성어가 줄줄이 올라왔습니다. 

서신과 마찬가지로 훌륭한 진공포장 회를 떠서 집으로 복귀 했습니다. 


이날 저의 장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로드와 릴 빼곤 셋 다 비슷하고 장원은 4호 바늘 썼던거 같네요.

로드 : 아부가르시아 씨맥스 이카다 160 

릴 : 다이와 레브로스 3000

원줄 : 합사 1.2호 

바늘 : 묶음 바늘 6호 - 3호 목줄 

미끼 : 다 죽은 생새우, 다 녹은 냉동 대하, 비실하지만 엄청나게 큰 지렁이 손가락만큼 잘라서..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노지 한번 더 가야겠다...라는 생각은 늘 하고 있긴 하지만.. 

이날은 정말 마음이 급해져서 고민하다가 서신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포인트가 정해져있긴 해도 예전에 농어 3마리 잡은 기억덕이지요. 

몇일 전에 갔던 지인이 참돔 2마리 잡았다고 한탄을 했지만.. 뭐 낚시는 모르는거니까~ 


금요일이었지만, 오후에 지인들과 스타 동출이 예약되어 있었기에 

느긋하게 11시쯤 도착해서 짬낚시로 계산.....하려 했으나 금요일은 짬낚이 없다네요..ㅠ.ㅠ 

어쩔 수 없이 12시간 다 결제하고 사무실에 포인트를 여쭤봅니다.

"4번 가두리가 잘나와요~!"


맨 끝 가두리가 4번이겠지~ 하고 천막 구역중 파란 천막의 첫번째에 자리 했는데

알고보니 앞에 있는건 5번 가두리... 

5번 가두리와 수차 사이 자리였고, 예전에 이 수차에서 대형어들이 잘 나왔다는 얘길 들었기에

꾸준히 가두리 오른편과 수차 전후 좌우를 노려서 던져 봤습니다. 

그러다가 2호찌 두개 수차에 걸고...ㅠ.ㅠ 두개가 전부였는데.. 

떠내려온 2호찌 하나 건져서 간신히 계속 던질 수 있었습니다. ㅋㅋ 

뭐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그렇듯 상콤하게~ 약 4시간을 꽝칩니다. ㅋㅋㅋㅋ 

왼쪽 4,5번 가두리 사이에 자리잡은 세분은 낚시대까지 부러뜨려가면서 열심히 잡아 올리시는데...

(나중에 조행기 보고 이분들도 BDJ 분들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수차의 물살 끝쪽에서 입질은 몇번 받았습니다만, 

이상하게 챔질 하면 빠지고, 그래서 더블챔질하면 끊어지고, 

좀 물어가게 놔두면 원줄(나일론 5호) 를 끊어먹고.. 

아 오늘도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하면서 잠시 쉴겸 배고파서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의도치 않게 이게 주효했네요... =_=;;; 

아래 사진에서 처럼 5번 가두리 오른편으로 수차를 넘어서 던져놓고 

samsung | SM-N910S | Normal program | Pattern | 1/2640sec | F/2.2 | 0.00 EV | 4.8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7:04:28 15:40:41


물끓이면서 구경하다가, 줄 살짝 감아서 너무 흘러가지 않게만 해놓고 컵라면을 열심히 흡입했는데..

다 먹고 나서 쓰레기 정리하고, 담배 하나 물고 봤더니 방금전까지 있던 찌가 없습니다. 

찌가 사라진 위치는 대략 여기쯤.....

samsung | SM-N910S | Normal program | Pattern | 1/2384sec | F/2.2 | 0.00 EV | 4.8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7:04:28 15:40:36


이전에도 계속해서 입질 받았지만 잡지 못했던 그곳입니다. 

이전에도 챔질 전 뒷줄 견재 했었지만 (그러다 털렸지만..) 이번엔 더욱 신중하게 뒷줄 견제 합니다. 

원줄이 늘어져있었지만 조금 감고 나니 팽팽해졌고, 뒷줄은 조금 당겼더니 줄이 더욱 팽팽해졌습니다. 

(사견 : 원줄이 다이와 Just Line 5호인데.. 이거 너무 잘 잠겨서 원줄 관리하기나 뒷줄견제하기 좀 어렵습니다. 

  챔질은 잘 되는편이고, 파마도 뭐 그렇게 심하진 않아요. ) 

참돔이 휙~ 돌아서 물고가는걸 느낄 수 없으니 에라 모르겠다 심정으로 챔질~ 하고 릴링 했습니다. 

samsung | SM-N910S | Normal program | Pattern | 1/580sec | F/2.2 | 0.00 EV | 4.8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7:04:28 16:53:01


짜잔~

빵도 좋으신 참돔님이 나와 주셨습니다. ㅋㅋ 

파란색 마스카라도 아주 이쁘게 잘 하고 계시네요.

뭘 먹고 저리 포동포동 살이 오르셨는지.. ㅋㅋ 

암튼 이걸로 시작해서 .. 이제 뭐 흘러가도 남 민폐만 아니면 되지 뭐~~ 

하면서 같은 패턴으로 계속 던졌습니다. 

5번 가두리 오른쪽 던져서 수차까지 흘러온게 5번 앞을 지나 4번쪽으로 슬금슬금 흘러가도록.. 

방류하고 4시 반쯤? 이때부터 5시반 정도까지 정말 여기 계신분들 다 폭팔적으로 잡으셨습니다. 

저역시도... 아래처럼... ㅋㅋ

사진은 모두 서신 조황 사진에서 퍼왔습니다.


총 5마리 잡았습니다.

더 잡을 수도 있었지만... 뭐... 이정도도 감사하죠

그러고보니 노지에서는 첨 잡아본 참돔이네요~


대충 여기까지 하고, 2마리는 잠깐 옆에 오셨지만, 손맛 못보신 야간 조사님 드리고 

3마리는 구이용으로 손질했습니다. 진공 포장 아주 좋아요~!! 

8시부턴 스타에 집중해야 하니깐... ㅋㅋ 


이날의 저의 채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로드 : 머모피 독거미 1.75 (불량!!!! 초릿대 끝 가이드가 돌아가다니..ㅠ.ㅠ) 

릴 :  다이와 조이너스 4000

원줄 : 다이와 just line 5호 

바늘 : 묶음 바늘 6호 - 3호 목줄

미끼 : 주로 새끼손가락 만한 생새우 사용, 냉동새우와 지렁이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말 오랜만에 찾은 독도 바다 낚시터..

게다가 노지는 오픈이후 처음이었는데... 일단 사이즈 아주 좋네요.. 

큼직하고 시원합니다~!


다른 노지는 세장 찍으면 되는데 독도는 네장 찍어야 전면이 다 담기네요..ㅋㅋ

samsung | SM-N910S | Normal program | Pattern | 1/1664sec | F/2.2 | 0.00 EV | 4.8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7:04:19 11:46:29

입구쪽의 사무실 라인입니다. 어느 낚시터를 가도 기본은 하는 그곳.. 여기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samsung | SM-N910S | Normal program | Pattern | 1/1968sec | F/2.2 | 0.00 EV | 4.8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7:04:19 11:46:31

오른쪽에 보이는 가두리 뒤쪽이 VIP 좌대입니다. 

왜 이름이 다른가 했더니.. 여기 공간을 아예 별도로 쓰는듯? 

암튼 입어료도 더 비싸고 옆에 부표로 막아놨는데, 안쪽까지 그물로 막았는지는 모르겠네요. 

평일 야간에도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 보였습니다. 


samsung | SM-N910S | Normal program | Pattern | 1/1840sec | F/2.2 | 0.00 EV | 4.8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7:04:19 11:46:34

그외의 천막은 다 공짜. 단, 전기 안들어옵니다.


samsung | SM-N910S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48sec | F/2.2 | 0.00 EV | 4.8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7:04:19 11:46:36

파락색 천막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투명 비닐로 된 2인용 천막이 19번 포인트.

우럭과 참돔이 몰리는 포인트 입니다. 


근데 참 희안하게.. 포인트 잡으면 많이 잡고 싶은 욕심이 생기나 봅니다.

저 자리에 세번쯤 주인이 바뀌었는데, 전부 쌍포 들고 열심히 잡다가 직원들이 경고 주니 슬그머니 접고..

근데 또 두사람중 한사람은 다시 슬그머니 펴고..  중간 잠깐 들렀던 젊은 친구들 빼곤 다 쌍포를 운용하네요.

사무실로 부터 무조건 저기 근처 가서 손맛 보라 했는데.. 저 양심없는 인간들 옆에서 하기 싫어서 그냥...

독도바다낚시터 참 좋아하는데.. 저런 XX들 때문에 욕먹는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어쨌든, 독도가 손님 관리를 열심히 한다는데 높은 점수를~!!  

12시간 동안 조황 사진 찍으러 4번쯤 돌아다니면서 매번 확인하고 경고하더군요. 


암튼 그래서..포인트는 못들어갔고,

발앞을 노리라고 하시는데 말 안듣고 장타만 주구장창 날려서 잡은것은~!

엄청 묵직해 보이지만 아닙니다. .....


짜잔... 자연산 숭어........응? 

마침 옆에서 조황사진 찍어주신 직원 분이 설명해 주시길..

물을 바다에서 바로 받는데, 그때 여러 어종이 들어온다고 하시네요.. 

이날 조황 사진에 보면 장어도 보입니다 ㅋㅋ

언제나 그렇듯... 이건 내가 잡은것도 아니고 못잡은 것도 아닌 이상한 상황..... 


독도는 평일에 정오 한번만 방류를 하고, 가두리 5개 모두에서 방류 한다고 합니다. 

samsung | SM-N910S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08sec | F/2.2 | 0.00 EV | 4.8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7:04:19 12:01:25

방류시에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계속해서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재밌네요.. ㅋㅋ


이렇게 방류하는것도 구경하고 하다보니 어느새...

samsung | SM-N910S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7sec | F/2.2 | 4.8mm | ISO-1000 | Flash did not fire | 2017:04:19 19:45:42

밤이 되었습니다. 

가운에 분수가 두개 있는데, 색이 계속 바뀌는게 참 이쁘네요. 

고 주변에 대형어종인 점성어나 민어가 몰려 있다고 하니 공략하실분들 참고하세요. 

저도 공략해보려 했으나 .... 저 앞에 수차를 넘기질 못해서....ㅠ.ㅠ 

그래서 아예 이날은 작정하고 캐스팅 연습만 하다 왔습니다. 

대략 한 100번 쯤 던져본것 같네요.. ㅋㅋ 


물론, 발앞에 잠시 두었을때 입질 꽤 받았습니다. 

이상하게 참돔하곤 인연이 없는건지... 노지에서는 입질은 수도 없이 받는데, 잡은게 없네요. 

늘 터트리거나, 헛챔질 되거나, 손맛 보겠다는 지인이 대신 터트려 주거나.. ㅋㅋㅋ (보고있나 하늘호수)

뭐 언젠가는 노지에서도 실내나 좌대처럼 실컷 잡겠죠.. ㅋㅋ 


조용하게, 분수에서 나오는 물소리와 가끔 지나가는 비행기 소리 들으면서.. 

실컷 던지기 연습하고 온 .. 그런 날이었습니다. 


로드 : 천류 신천옹 ACE 1-530 

릴 : 다이와 조이너스 4000

원줄 : 다이와 Justline 4호 

찌 : 2.0 수중찌 + 1.5 화살찌 

목줄및 바늘 : 묶음바늘 6호 + 3호 목줄 

미끼 : 미꾸라지(딱 1마리 쓰고 접었...) , 냉동 새우, 지렁이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일요일에 만정 바다 좌대 갔던 지인과, 월요일에 스타바다좌대를 가기로 했었는데..

다른 지인들과 함께 k3 바다낚시터로 급 변경되서 아침부터 달렸습니다.

아이들 등교시켜야 하는 저를 빼고 두분이 먼저 도착했고, 

출발하면서 물어보니 이미 한수씩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헉... 이런 분들이 아닌데.. ㅋㅋㅋ 

그래서 서둘러서 K3로 도착했습니다. 

가는길이 조금 애매하긴 했지만, 탄도항 지나서 약 10여분 더 달려가니 나오네요. 

진입로가 눈에 잘 띄지 않긴 하지만 큰 다른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도착해서, 마중나온 지인과 인사하고 입어하고, 방가로를 하나 더 잡았습니다.

입어료 6만원, 방가로 1만원.  특이하게 여긴 짬낚이 3만원입니다. 

가봤던 노지들 중에선 가장 싼게 아닌가 싶네요.

파라솔이 사무실 앞에 조금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방가로로 되어 있어서 

방가로 없이 낚시하시기는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또, 가두리를 치려고 한다면 더더욱.. 방가로 사이에 와서 가두리 치면 욕먹기 딱 좋은 정도의 크기인지라.. 


잠시 둘러보니 노지는 꽤 큰 편이고 월요일임에도 꽤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네요

이날 사진 찍을 정신도 없이 재밌게 논 터라 풍경 사진은 저녁때 해질때쯤 찍은걸로....ㅎㅎ

samsung | SM-N910S | Normal program | Pattern | 1/824sec | F/2.2 | 0.00 EV | 4.8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7:04:17 18:18:21

왼쪽 모습.. 거의 다 방가로로 되어 있고, 방가로는 2인이 적당한 크기입니다. 


samsung | SM-N910S | Normal program | Pattern | 1/3216sec | F/2.2 | 0.00 EV | 4.8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7:04:17 18:18:12

해가 지고 있는 정면 모습. 

92번 방가로 였는데 정면에 가두리가 있고 왼쪽 너머에 수차가 돌아갑니다. 

총 가두리는 세개고 정면 가두리 뒤로 줄줄이 있습니다. 


samsung | SM-N910S | Normal program | Pattern | 1/696sec | F/2.2 | 0.00 EV | 4.8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7:04:17 18:18:17

오른쪽 모습

사무실 앞 라인에만 천막이 조금 있습니다. 

옆에 있는 빨간로드 드신 분이 양해를 구하고 방가로 사이에 와서 가두리 치신분인데

이분 때문에 지인 한분이 맘 상해서 낚시 접고 갔습니다. 

줄이 엉켜도 자기가 풀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편의 봐 줬으면 염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 했습니다. 

한 세번쯤 엉켜도 꿋꿋하게 가두리만 치시더니 한마리도 못잡고 다른데 가시더군요

게다가 대도 두대 펴놓고... 그러다 한대도 자꾸 줄이 엉키니 한대는 접긴 하더군요. 

전 제 물건 허락없이 맘대로 쓰는거 싫어하는데 살림망 걸려있는 제 거치대를 맘대로 쓰고 있더군요.

당신꺼냐고 했더니 아니라면서 치우긴 하더군요.. 클. 


이날 지인 5이 모여서 먼저 거하게 잡았습니다

samsung | SM-N910S | Normal program | Pattern | 1/24sec | F/2.2 | 0.00 EV | 4.8mm | ISO-160 | Flash did not fire | 2017:04:17 12:56:17


역시 낚시터에서 좋은 사람들과 삼겹에 ㅇㅅㅇ는 절대 다른것과 바꿀 수 없는 재미입니다.

사진 보니 또 배고파지고 또 가고 싶네요.. ㅎㅎ 


방류는 총 두번, 10시 3시 방류인데 저게 한 2시반쯤 정리 되었습니다.

그리곤 갑자기 나온 내기 낚시.. ㅋㅋ 

3시부터 4시까지 한마리라도 먼저 잡는 사람이 이기는걸로 했습니다.

저도 2시간 정도 해서 우럭 두마리 잡았고, 먼저 와서 시작한 지인 두분도 2마리씩 손맛 본 상태라서 

다들 호언 장담을 하면서 시작했으나... 4시까지 아무도 못잡고 내기는 무산.. ㅠ.ㅠ 

사실 지인 한분은 낚시대 던져놓더니 바로 차로 가서 잠들어 버렸고, 

다른 한분은 잠깐 하다가 포기~~! 를 외치면서 쉬었는데

이 포기 하신분 낚시대에 참돔이 걸려 있었습니다. ㅋㅋ 

4시 이후에 건져 냈으므로 내기는 무산~! 다 팔자인게죠. 


그 후로 지인 두분은 먼저 뜨시고, 셋이서 서로 놀려가면서 낚시를 시작했는데

이날 우럭과 참돔은 모두 발 앞에서 잘 나왔습니다. 대략 8~10m 전방? 

저희가 92번 93번 방가로 잡았는데 그 주변에서 골고루 나왔습니다. 그쪽 라인은 다 어느정도 잡으신듯? 

그리고 점성어, 돗돔 등은 가두리 왼편, 즉 91번 ~ 86번 방가로 사이에서 나오는데

돗돔은 발앞 약 12m ~ 15m, 점성어는 가두리 왼편 수차에 붙여서 나오더군요. 

저희는 자리가 애매하서 저만 가두리 왼편 한두번 던져서 우럭 한마리 잡고 그냥 발 앞 노렸습니다. 

우럭은 대체로 바닥 2m 권이었는데, 가만 있는것 보단 채비 회수하면서 더 잘 물어주더군요. 

참돔은 "수심따윈 상관 없다. 내가 돌아다니는데 거기 있음 물어주마~!"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지인들이 수심을 다 다르게 했는데 참돔은 한 두번씩 다 물어 줬거든요. 

저는 참돔을 잡진 못했습니다, 하나 걸었는데 그때까지 손맛 못봤던 늦게 합류한 지인이

손맛 보고 싶다고 가져가더니 그대로 터트려 버려서요.. ㅋㅋㅋㅋ 

대체로 지렁이는 모든 어종이 다 통하는것 같았고, 

냉동 새우 작게 잘라 바늘 감추는 정도로 사용하면 참돔 입질이 빨랐습니다. 


낮에 비바람 맞으며 우비 입고 낚시하고, 

저녁때 옆에 온 민폐 조사의 방해를 이겨내며 낚시해서 이날 총 조과는 

참돔 6마리 우럭 6마리 해서 총 12마리.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더 잡았을 수도 있고... 

저는 우럭 4마리 잡았습니다. 

조과 사진은 젤 잘생긴 사람이 찍어야 한다 해서 지인분 시켰습니다. ㅋㅋ 

그래도 제 다리는 나왔네요.. 왼쪽 반바지... 오른쪽은 민폐 조사.. 


식당에서 저녁 먹고, 너무 추워져서 8시쯤 회 떠서 나왔습니다. 

식당 음식은 특별할 것 없는 , 적당한 식당의 맛입니다.  양이 좀 적다 싶은게 흠이긴 하네요. 

밥먹는 내내 사무실의 애기 강아지가 제 맨 다리를 핥아 대서 체할뻔... ㅋㅋ 엄청 귀엽더군요. 


전체적으로 물색 좋고, 고기들 힘도 좋고,  방가로 청소도 어느 정도 하는 듯 해서 청결은 Good. 

포인트가 넓게 분포되어 있어서 골고루 손맛 볼 수 있다는 점도 Good.

방류랑은 적당한 수준으로 더 많아 보이진 않았으므로 Normal. 

주변의 조사님들은 대부분 다 2대씩 가지채비 편성 하였으므로 조사님들 매너는 BAD~!!! 

민폐조사때문에 더 BAD~!!

정말, 끝까지 1인 1대에 외바늘 채비하는 우리 일행이 자랑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다른 부분은 대충 다 다른 노지랑 비슷한 수준. 

그래서 다시 찾고 싶은 노지중의 한곳으로 선정되었습니다. ㅋㅋㅋ.

대부분 노지는 다 다시 찾고 싶던데... 

회값을 마리당 5000 원씩 받아서 400g 우럭 4마리를 2만원 내고 회떴던 딱 한곳 빼곤... 


이날 저의 채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로드 : 천류 신천옹 ACE 1-530 

릴 : 다이와 조이너스 4000 

원줄 : 다이와 JUSTLINE 4호 

찌 : 화살찌 1.5 호

수중추 : 2.0 호 

바늘 : 묶음바늘 6호 - 3호 목줄 

미끼 : 미꾸라지, 냉동 새우, 지렁이 

Posted by 시에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