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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2일 스타바다좌대낚시터 2일 연속 야간 조행기의 첫번째 수요일인가? 갑자기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평소 낚시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친구의 아들 녀석이 지난 주말 저희와 만나서 하루 놀고 나서는 더 심해졌다고.. 한번 가야겠다고 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노지는 위험부담이 크고, 좌대라면 많은 곳이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기엔 스타가 가장 매력적이죠.일단 초등학생 1만원으로 싸고, 시설 깨끗하고, 금연이고, 수질 관리 철저하고~! 그래서 스타로 정하고 최근 공지및 조황을 다시 살펴봤는데.. 아뿔사.... 능성어 300마리 이벤트. 이건 100% 토요일 야간 만석이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레 낚시할 핑계가 생깁니다. 시에 : 이날 능성어 이벤트 하는데 이거 사람들이 좋아해서 만석일꺼야. 미리 사야해 와이프 : 그래서? 시에 : 토욜 야간 표를.. 더보기
2017년 5월 8일 서신바다낚시터 조행기 요즘들어 제때에 글을 못쓰고 있습니다.이상하게 낚시 다녀오고 나면 피곤해서 멍~ 하니 있다가 쓰러지듯 잠들어 버리네요.손맛을 보기위해 조금 더 노력하지만 아직 미숙하다보니... ㅋㅋ 암튼 , 그런 이유로 8일에 다녀온 조행기를 이제야 씁니다. ㅋㅋ평소와 다름없이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동출하기로 한 안실장을 픽업해서 서신으로 향합니다.가는길에 잠시 사강에 들러 생새우를 구매하고, 안실장의 단골집인 실비아 곰탕집에서 곰탕 한그릇씩 했습니다.평소 지나가는길에 허름해 보이는 식당을 그냥 스쳐 지나가기만 했었는데약간 맑은 국물의 색다른 곰탕이었지만 아주 맛있었습니다. 게다가 김치가 정말 예술이더라구요. 특히 갓김치! 맛이 갓~!! (아재 개그 죄송... ) 가던길에 잠시 스타에 들러서 평소 안면이 있던 쪼꼬님의 .. 더보기
2015년 5월 12일 수원실내바다낚시터 짬낚 조행기 이날은 오후에 다른 일정이 있어서 잠시 짬낚을 다녀왔습니다.역시 짬낚하면 거리도 가깝고 부담도 없는 수원실내바다낚시터! 약 2시간의 시간만 있었기에 서둘러 갔습니다. .....뭐 이쯤되면 자주 보시는 분들은 예상하시겠지만..1시간 넘게 안실장과 잡담과 낚시터 근황을 듣고 한 한시간 정도 낚시를 했습니다.낚시도 즐겁지만 사람만 하겠느냐~ 가 제 인생 지론인 '사람이 우선' 과도 일치합니다. 암튼 짧은 낚시 시간이었지만 열심히 수심 바꿔주고, 열심히 이곳 저곳 찔러 넣던 중 가장 안쪽 가운데 기포기 부근을 흘려보내다가아주 시원~ 한 입질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그 입질의 주인공. 여왕님께서 오셨네요~ 그리고 수원실내바다낚시터의 까페에 올라온 조황사진도 첨부합니다.힘찬 움직임~!!다녀보신 분들은 찌 불빛이 좀 .. 더보기
2017년 5월 7일 재 단장하고 오픈한 수원 실내 바다낚시터 조행기 초기에는 5월3 일 오픈 예정이었지만.. 공사가 생각보다 컸다고 하네요.그래서 5월 5일 오픈.5월 3일 오픈했으면, 오픈날에 바로 찾아갔었겠지만... 5월 5일 부터 7일까지 2박3일로 서울 나들이 일정이 있었기에.. 5월 7일, 돌아오자 마자 피곤함에 골아 떨어지고, 외출했던 와이프가 돌아온 9시에 바로 수원 실내 바다 낚시터(이하: 수실낚)으로 달렸습니다. 그전에 잠시 공사하던 사진을 ...바닷물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왼쪽에 벽에서부터 나온 파란 호스~ 에서 물이 콸콸콸~! 의도치 않게 아찔한 안실장의 뒷태가..... 옆에서 같이 발벗고 있는 이는 무급 봉사 직원입니다. ㅋㅋㅋ (보고있나 아이폰) 공사중이던 사진도 꽤 있었지만.. 공사를 아주 쬐끔 돕다가.. (사실 사진의 저 호스 한번 잡고 있다가.. 더보기
2017년 4월 28일 스타바다좌대낚시터 야간 조행기 스타좌대에서는 사진 찍은게 없어서 간단 조행기입니다. 서신에서의 즐거운 낚시를 끝내고 바로 스타로 넘어왔습니다. 8분? 정도 걸리더군요 ㅋㅋ. 도착해서 세명분 + 방가로 결제하고, 스타 식당도 정말 훌륭하지만 왠지 국밥이 땡겨서 바로 길건너 있는 순대국밥집에서 순대국을 먹었습니다. 이후 8시까지 대기 후 청소가 끝나 입장~! 49번이었고, 거의 끝 번호였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사람들이 계속해서 들어와서 1,2,3 호지가 모두 북적북적했었습니다. 이날 스타에선 돗돔 이벤트를 했었죠. 이전에 수원 실내 바다 낚시터에서 돗돔 한번 잡아봤고, 맛도 봤던터라 은근히 기대는 했었지만...이날 결국 돗돔은 걸어내지 못했습니다.뭔 조화인지... 서신에서도 그러더니 스타에서도 계속해서 입질 온거 후킹하면 릴링 도중.. 더보기
2017년 4월 28일 서신바다낚시터 노지 한번 더 가야겠다...라는 생각은 늘 하고 있긴 하지만.. 이날은 정말 마음이 급해져서 고민하다가 서신으로 가기로 했습니다.포인트가 정해져있긴 해도 예전에 농어 3마리 잡은 기억덕이지요. 몇일 전에 갔던 지인이 참돔 2마리 잡았다고 한탄을 했지만.. 뭐 낚시는 모르는거니까~ 금요일이었지만, 오후에 지인들과 스타 동출이 예약되어 있었기에 느긋하게 11시쯤 도착해서 짬낚시로 계산.....하려 했으나 금요일은 짬낚이 없다네요..ㅠ.ㅠ 어쩔 수 없이 12시간 다 결제하고 사무실에 포인트를 여쭤봅니다."4번 가두리가 잘나와요~!" 맨 끝 가두리가 4번이겠지~ 하고 천막 구역중 파란 천막의 첫번째에 자리 했는데알고보니 앞에 있는건 5번 가두리... 5번 가두리와 수차 사이 자리였고, 예전에 이 수차에서 대형어.. 더보기
2017년 4월 25일 첫 선상 낚시. 광어 다운샷 + @ 안면도 내포항에서 드디어 첫 선상 출조를 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다른 분들 출조에 껴서 갔고, 감사하게도 운전부터 음식 준비까지 모두 해주셔서정말 몸만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내포항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작은 항구이지만 선장님은 정말 친절하고 좋으셨습니다. 본인도 함께 낚시를 하면서 입질 유무를 보고 바로바로 자리를 옮겨 주셨고, 선장님이 잡으신 모든 조과물을 저희에게 무상으로 기증하셨습니다. 함께 동출하신 분들이 선상 까페시다 보니 바로 남은 날짜 예약 들어가더라구요.. ㅎㅎ 그만큼 좋은 선장님에 깔끔한 선실, 간결하면서도 맛난 점심으로 다들 만족하신듯 ~~불행인건 이번 출조가 지인분 까페 단독이고 내부 비밀(?) 로 운영되어서 제 조과를 공유 드릴 수 없는점이 안타깝습니다. (있긴 해요~! .. 더보기
2017년 4월 19일 독도바다낚시터 정말 오랜만에 찾은 독도 바다 낚시터..게다가 노지는 오픈이후 처음이었는데... 일단 사이즈 아주 좋네요.. 큼직하고 시원합니다~! 다른 노지는 세장 찍으면 되는데 독도는 네장 찍어야 전면이 다 담기네요..ㅋㅋ입구쪽의 사무실 라인입니다. 어느 낚시터를 가도 기본은 하는 그곳.. 여기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가두리 뒤쪽이 VIP 좌대입니다. 왜 이름이 다른가 했더니.. 여기 공간을 아예 별도로 쓰는듯? 암튼 입어료도 더 비싸고 옆에 부표로 막아놨는데, 안쪽까지 그물로 막았는지는 모르겠네요. 평일 야간에도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 보였습니다. 그외의 천막은 다 공짜. 단, 전기 안들어옵니다. 파락색 천막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투명 비닐로 된 2인용 천막이 19번 포인트. 우럭과 참돔이 몰리.. 더보기
2017년 4월 17일 K3 바다낚시터 조행기 일요일에 만정 바다 좌대 갔던 지인과, 월요일에 스타바다좌대를 가기로 했었는데..다른 지인들과 함께 k3 바다낚시터로 급 변경되서 아침부터 달렸습니다.아이들 등교시켜야 하는 저를 빼고 두분이 먼저 도착했고, 출발하면서 물어보니 이미 한수씩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헉... 이런 분들이 아닌데.. ㅋㅋㅋ 그래서 서둘러서 K3로 도착했습니다. 가는길이 조금 애매하긴 했지만, 탄도항 지나서 약 10여분 더 달려가니 나오네요. 진입로가 눈에 잘 띄지 않긴 하지만 큰 다른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도착해서, 마중나온 지인과 인사하고 입어하고, 방가로를 하나 더 잡았습니다.입어료 6만원, 방가로 1만원. 특이하게 여긴 짬낚이 3만원입니다. 가봤던 노지들 중에선 가장 싼게 아닌가 싶네요.파라솔이 사무실 앞에.. 더보기
2017년 4월 16일 만정 바다 좌대 낚시터 새벽부터 먼길 달려서 만정에 처음 가 봤습니다. 인천쪽 낚시터들도 좋은데 일단 대부도권보다 1.5배 멀고, 톨비가 5배쯤 비싸네요..ㅠ.ㅠ암튼, 위치는 이전에 만정 바다 낚시터를 다녀왔기에 알고 있었고, 가는 길에 피싱스토어 들려서 생새우를 구매했습니다.이.... 생 새우가 참..... 정말 대하 축제할때 파는 대하정도 크기더라구요...;; 잠깐 고민하다가 만원에 10마리 구매했는데.. 이걸 안샀어야 했..... 만정바다좌대 느낌은 뭐... 다른 바다 좌대나 마찬가지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시설은 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해야 하나? 아주 새것처럼 깔끔한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눈쌀 찌푸릴 정도로 지저분 하지도 않았습니다. 좌대의 물 색은... 음... 부유물이 약간 있어서 그렇게 좋다는 느낌은 받지 못.. 더보기
2017년 4월 13일 수원실내바다낚시터 대박 조행기 월요일에 용담바다낚시터를 다녀오고, 화요일에 다른 일정으로 하루 쉬었지만, 이날 일정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었기에 수요일이 되자마자 또 찌가 그리워졌습니다. 월요일에 멀리 다녀왔으니 망설임 없이 망포역의 수원실내바다낚시터로 정했습니다. 거의 타는 일이 없는 시내버스 타고 망포역에 도착해서 수원실내바다낚시터( 이하 수실낚) 와 함께 자주 이용하는 할머니 순대국 집에서 수육 국밥을 먹었습니다.수실낚에 도착해 보니 2일간의 공사로 내부 인테리어가 약간 바뀐 모습이네요 (월욜에 살짝 보긴 했습니다.)낚시를 하는 탕보다 훨씬 오랜 시간을 보내는 테이블 공간이 줄어서 살짝 아쉬운 감이 ... ㅋㅋㅋ 한 30여분 안실장(사장님이지만 이리도 불렀다가 저리도 불렀다가.. )님과 지난 출조 얘기도 하고, 시간 보내고영업 .. 더보기
2017년 4월 10일 용담 바다 낚시터 원래 이날은 독도 바다 낚시터의 노지를 가기로 했었습니다.그러나, 아이들 등교시키느라 늦게 제가 늦게 출발하는 사이 도착한 지인들이 현재 고기가 잘 안나온다고 추천받아서 가게 된 곳이 바로 이 영흥도의 용담 바다 낚시터 입니다. 수원에서는 독도 바다낚시터를 지나서 약 20분 정도 더 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가는 경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낚시 금지 되어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도 두개쯤 건너고.. 암튼, 도착해서 지인들이 자리잡은 5번 방가로로 가서 쭉 한번 둘러 봤습니다.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조사님들이 찾아 주셨네요. 대부분의 방가로에 자리가 차 있었습니다.수실낚의 안실장님 얘기로는 왼쪽에 보이는 수문을 이용해서 바로바로 바다물과 순환 가능해서수질이 늘 좋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바닥에 고.. 더보기
2017년 4월 8일 스타바다좌대낚시터 조행기 지난 주말, 스타바다좌대낚시터에서 농어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농어라 하면, 한마리를 잡아도 입어료가 아깝지 않은, 힘도 좋고, 손맛도 좋고, 바늘털이 액션도 환상적이고, 아들이 사랑하는 유일한 회~!그래서 이벤트때는 사정상 못갔지만 계속해서 다른 분들의 조행기를 탐독했습니다. 화요일 조행기에 농어의 시원한 입질을 보고 , 날씨를 살펴봅니다.비가오고, 날씨가 추워서 수요일은 넘어가고, 목요일은 수요일 수원실내바다낚시터에서 먹은 술이 안깨서... ㅋㅋ결국 금요일~! 출조합니다. 아이들 학교 등교시키고 부리나케 달려서 사강낚시를 들렸으나, 빙어가 오후에 들어온다는 말에 처음 가본 입질 대박으로 갑니다. 다행이 빙어가 있긴 했는데.. 좀 많이 작네요..ㅠ.ㅠ살짝 불안한 마음 가다듬고 스타에 도착,.. 더보기
3월 31일 수원 실내 바다 낚시터 랍스터 이벤트 뭐 수원 실내 낚시터는 이벤트 보단 사람들 만나고 사장님 만나서 한잔 하려는 목적으로 다닙니다.이날 랍스터 이벤트도 그랬구요뭐 그래도 운좋게 세마리 건지긴 했지만, 그것도 두마리 다른 조사님 드리고, 한마리 킵해뒀습니다. 이날 소비하려 했는데, 사장님이 준비하신 안주와 돈 걷어 산 안주가 너무 많아서...ㅎㅎ 아, 옆집 이웃인 수원낚시꾼님의 양주와 닭강정x3 도 빼놓으면 안되죠~!이날도 결국 12시까지 술 진탕 먹고 , 수원낚시꾼님 차 대리를 얻어타고 왔습니다. 역시, 조과에 상관없이 여긴 언제나 즐겁고 푸근합니다.마지막에 가운데 있는 아이들은 모두 제 오른쪽 도현택연택유아빠님의 첫째와 세째입니다. 오해하심 아니됩니다..ㅎㅎ 더보기
4월 2일 BDJ 시조회 - 정성미니 낚시터 이날은 시조회라서 미리 예약해 두었던 날입니다.원래 초등1 포함인데 두놈다 안간다 해서 혼자 갔습니다.새벽부터 달려갔고, 시조회에서 BDJ의 회원님들 얼굴을 실제로 뵌건 참 좋았지만. 함께 방갈로 사용했던 보헤미안님 참 친절하시고 요리 잘 하시더라구요. 덕분에 이벤트로 장갑도 받고 .. ㅎㅎ 옆에 만정어복만땅님과 그 일행분들도 유쾌하고 좋았습니다. (술은 좀 적당히... 낚시터에선 조용히...) 암튼 시조회야 정말 재밌고 뜻깊었지만..낚시는 아니었습니다. 정성미니 낚시터... 두번째 방문인데.. 뭔가 조치가 취해지기 전까진 다신 안갈 듯 합니다.물고기 안나오는건 어디나 그러니까 상관 없는데..저 죽어서 부패해서 떠다니는 우럭만 세마리 건져 냈습니다. 제 주위분들도 두세마리 건져냈고, 나중엔 그냥 떠다녀라.. 더보기
4월 1일 스타 바다 좌대 낚시터 평소라면 토요일에 출조하는 일 없겠지만이날은 낚시하면서 알게된 지인들이 함께 간다 해서 , 와이프의 반대도 무릎쓰고 다녀왔습니다.토요일 오전엔 제가 자릴 비우면 딸이 혼자 있어야 해서 딸도 함께 데려갑니다. (아이스크림으로 꼬셨....) 다행히 지인 일행중에 초등학생 두명이 있어서 언니, 오빠와 함께 재밌게 놀았다고 하네요. 이날, 농어 이벤트 날의 중간이었던지라 사람이 많아서 3호지까지 오픈했는데..뭐..조과는 다들 그냥 그런... 이날 날씨가 엄청 추웠습니다. 호지당 통틀어서 농어 한세네마리, 우럭 한 열댓마리 나온듯 하네요. 저희 일행도 9명이었지만, 4Kg 대농어 하나, 우럭 두수, 도다리 한수 뿐이었습니다. 아직 농어는 많이 잠겨 있는 듯 하고, 여전히 조과는 야간이 좋은 듯 합니다. 날씨가 따.. 더보기
2017년 3월 27일 서신 바다 낚시터 조행기 수원 실내 낚시터에서 뺀지 이벤트를 끝내고 잠깐의 다과회(?) 를 가지고, 사장님이 45마리 뺀찌 회 뜨시는동안 기다립니다. 같이 출조하기로 했거든요.근데.. 8시 넘어가니 점점 졸려오는겁니다. 게다가.. 빙어도 사야 하는데.. 낚시점이 문 닫을까 걱정도 되고, 결국 8시 30분에 먼저 출발합니다. 회 다 뜨고, 정리하고, 10시쯤 출발하신다고 하시지만... 결국 오시지 못했습니다. 열심히, 하지만 비교적 안전하게 운전해서 서신으로 갑니다. 역시나... 9시 넘은 시간이어서인지 사강, 입질대박 모두 문을 닫았네요...ㅠ.ㅠ 왠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이며 덜컹거리는 움푹움푹 패인 시골길을 지나 서신에 도착했습니다. 사무실에서 방가로 골라달라 하니 정말 한참 고민하시더니 25번 골라 주시며, 4번 가두리 근처.. 더보기
2017년 3월 26일 수원 실내 바다 낚시터 조행기 평소라면 절대 안잡았을 일요일 약속.하지만 낚시터(?) 중 가장 정이 넘치고 늘 꽝쳐도 늘 즐거운 수원 망포역의 수원실내바다낚시터에서 무려 뺀찌 (작은 돌돔) 40마리 낚시 이벤트를 2시~6시까지 하고, 이후 다과회(?) 를 한다기에와이프에게 어렵게 시간을 얻어냈습니다. 초딩인 두 아이들한테도 미안하지만 하루만~ 아니 월욜도 약속있으니까 이틀만~ ㅋㅋ 2시 시작이지만 가계 오픈 시간인 1시부터 가서 놀기 위해 12시 반에 출발했습니다.도착해보니.. 저만 그런 생각을 한게 아니더군요. 이미 11시 반부터 사장님을 호출해서 같이 점심 먹고 놀고 있는 분이 있네요 ㅋㅋ.오늘의 참석 인원은 8명, 그러나 놀던 한분 포함해서 9명이서 낚시를 하기로 합니다. 시작전, 대와 원줄은 낚시터 대여대 사용해야 하고, 채비.. 더보기
2017년 3월 13일 어심 바다 노지 낚시터 조행기 처음 가본 어심 노지 낚시터..원래 이날엔 다른 약속이 있었지만.. 그 약속은 오후 6시 반이었고, 낚시터는 오전부터 가자는 지인들이 있어서 일종의 짬 낚시로 5시 반까지만 하자 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동출하실 분들 대부분이 일이 있어 못가게 되고, 제안하신 분도 오전에 일이 생겨서오후에 출발할 수 있다는 전화를 전날 밤에 받고 실의에 빠집니다.... ㅋㅋㅋ 그러다 대망의 월요일 아침, 애들 등교 시키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같이 갈 거 없이 그냥 나 혼자 먼저 가면 된다는 지극히 당연하고도 개인적인 소망이 포함된 생각에 전화를 드리니... 안받으시네요..;; 한시간 정도 준비 하고, 차에 앉아서 .. 이번에도 안받으시면 그냥 세차나 하고 집에서 잠이나..하는데 통화성공~이래저래 해서 우선 두명이.. 더보기
2017년 3월 11일 야간 타임 스타바다좌대낚시터 어제 조행기에서 예고했던 대로 아이 둘을 데리고 2일 연속으로 스타 좌대를 찾았습니다.원래 딸이 안가겠다 해서 아들과 둘이 갈 뻔 했으나 출발 직전 맘이 바뀌셔서 셋이 출발합니다. 덕분에 그간 연속 꽝이었던 아들 걱정 + 첫 낚시인 딸 걱정 이 .. 한마리씩만 잡으면 좋겠다로 목표를 정합니다.정말 갈대같은 여자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 어쨋든, 6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빙어 좀 (사실 너무 많이... 2만원어치 사서 한 1/10 정도 쓴거 같네요. ) 사고7시 좀 넘어서 도착해서 어차피 낚시는 둘 뿐인듯 해서 성인1 초등1 입어하니 29번 입니다. 역시 토요일 오후엔 사람이 많네요. 1호지가 거의 만석이었고, 결국 3호지도 방류했습니다. 옮길 사람은 옮기라 하는데... 이때 옮겼어야 했는데.... 더보기